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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근무 병사, 청원휴가 갈 때도 민간 항공기 이용

뉴시스 01-11 09:31


제주도 근무 병사, 청원휴가 갈 때도 민간 항공기 이용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국방부는 이달부터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병사가 정기휴가를 제외한 휴가(청원휴가, 포상휴가 등)를 갈 때도 민간 항공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 항공기 후급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제주도에 거주하다 내륙에 근무하는 병사들이나 내륙에 거주하다 제주도에 근무하는 병사들이 정기휴가 외 휴가를 가야하는 경우 제주도와 내륙을 왕복할 수 있는 '항공 후급증'을 1인당 년 2회 발급 받을 수 있다.

그간 정기휴가를 나간 병사에게는 휴가비가 지급되는 반면, 청원 및 포상휴가 등으로 병사가 제주도에서 내륙 간 이동을 할 때에는 휴가비 대신 선박을 먼저 이용하고 후에 비용을 지급하는 '선박 후급증'이 제공됐다.

하지만 선박을 이용할 때 귀향 및 귀대 시간 과다 소요로 대부분의 병사들이 자비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휴가를 나가는 병사들의 귀향 및 귀대 시간이 줄이고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민간 항공기 후급 지원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병사들은 국방망 내 수송정보체계 홈페이지(www.dtis.mnd.mil)에서 '민항공탑승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부대 지휘관의 승인을 받고 승인 결과를 출력하여 공항에서 항공권과 교환하면 된다.

해군 제주기기전대에서 복무 중인 김우중 해군 병장은 "포상휴가 때 가족이나 친구가 있는 뭍으로 가는데 작년까지는 매월 받는 봉급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느라 비용이 부담됐는데, 이제는 무료로 항공권을 지원받아 갈 수 있게 돼 좋다"라고 말했다.

항공 후급업무를 담당하는 국방부 예하 국군수송사령부 이대명 상사는 "민간 항공기 후급 지원 계획이 알려진 후, 각 군에서 매일 관련 문의가 오고 있다"며 "병사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안내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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