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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최지만, 마이너리그행 대신 FA 선택…새 소속팀 찾는다

뉴시스 01-12 09:01


[MLB]최지만, 마이너리그행 대신 FA 선택…새 소속팀 찾는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됐던 최지만(26)이 LA 에인절스를 떠나 새로운 팀을 찾는다.

에인절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최지만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는 대신 FA를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12월24일 에인절스로부터 방출대기 조치됐다. 에인절스는 FA 벤 리비어를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웨이버 기간 중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최지만은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솔트레이크 비스로 계약이 이관됐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거나 FA를 선언할 수 있었다. 최지만은 후자를 택했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하고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를 밟은 최지만은 그간 마이너리그에서 유망주로 성장해왔다.

최지만은 2014년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마이너리그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2015년 3월 첫 시범경기에서 오른 종아리뼈 골절상을 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5시즌을 마친 후 마이너리그 FA 자격으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은 2015년 12월 룰5 드래프트를 통해 에인절스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개막 로스터의 한 자리를 꿰찬 최지만은 대타와 대수비로 기용되면서 빅리그에 머물렀다.

지난해 5월에도 방출대기 통보를 받은 최지만은 당시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여 트리플A에서 뛰었다. 최지만은 주전 1루수 C.J.크론의 부상으로 58일 만인 지난해 7월9일 빅리그로 복귀했고,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마쳤다.

최지만은 타율 0.170(112타수 19안타) 5홈런 12타점의 기록으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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