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윤석열 검사장 승진 발탁…청와대발 검찰 '인사태풍' 예상보다 커질 듯

텍스트 크게 텍스트 작게 인쇄하기

윤석열 검사장 승진 발탁…청와대발 검찰 "인사태풍" 예상보다 커질 듯

아시아투데이 05-19 16:32



[아시아투데이] 최석진(csj0404@asiatoday.co.kr)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9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최석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57·사법연수원 23기)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임명함에 따라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불어닥칠 검찰 ‘인사태풍’의 파장이 훨씬 커질 전망이다.
진보 성향의 조국 서울대 교수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깜짝 발탁되며 ‘검찰개혁’을 일성으로 강조한데 이어 차기 법무부 장관도 재야 인권변호사 출신 인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최순실 게이트’로 늦춰진 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어느 때보다 파격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신임 윤 지검장이 직전 이영렬 지검장(59·18기)보다 5기수나 아래라는 사실은, 서울중앙지검장의 직급이 고검장에서 검사장으로 환원된 점을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이례적이다.
당장 윤 지검장의 지휘를 받을 처지에 놓인 서울중앙지검 노승권 1차장검사(51·21기)나 이동열 3차장검사(50·22기)의 경우 윤 지검장보다 연수원 기수가 높은 검찰 선배들이다.
그동안 승진에서 탈락한 검사들이 부장검사급인 고검 검사로 발령 나면서 후배와 기수 역전 현상이 벌어지는 일은 있었지만, 수사가 진행되는 일선청에서 어제까지 후배였던 검사가 직속상관으로 임명되는 이 같은 일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다.
후임 검찰총장 역시 통상의 관례를 벗어나 기수가 확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연수원 16기인 김수남 전 검찰총장의 뒤를 이을 잠재적 총장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연수원 17~18기 고검장·검사장들을 제치고 19기~20기 검사장 중에서 총장에 임명되거나, 더 아래 기수에서 총장이 나올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관측이 현실이 될 경우 ‘검사 동일체의 원칙’에 따라 기수 중심의 서열에 따른 위계질서를 중시해온 검찰의 오랜 풍토에 비춰 총장이나 고검장·검사장 승진에서 배제된 고위간부들의 집단 사퇴도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다.
검사장 승진 대상이었던 윤 지검장을 전국 지방검찰청 중 규모로 보나 위상으로 보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한 문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에 비춰볼 때 고검장·검사장 인사에서도 기수보다는 능력과 출신, 정치성향에 따른 파격적인 기용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검찰이다. 그만큼 검사들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신경 쓰는 게 인사고 정치적 중립성이나 공정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도 인사다.
문재인 정부가 ‘검찰개혁’의 첫 단추로 빼든 ‘인사’ 정책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더 나은 검찰을 만들기 위한 ‘신의 한 수’가 될지 주목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文대통령·5당 원내대표 오찬…"국정 상설협의체" 한뜻
靑 "文대통령 여야정 협의체 제안에 여야 5당 동의"
정우택 "문재인 대통령, 여야정 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검찰개혁 본격시동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법무부 검찰국장 박균택 임명
"돈봉투 만찬" 합동감찰반, 참석자 전원 경위서 요구
文대통령, 여야 5당 원내대표 靑회동…"협치" 시험대
文 대통령 “5·18정신 헌법에 반영…진상·책임 규명”
문재인 대통령 "5·18 정신, 헌법전문에 넣겠다"
靑, 이영렬·안태근 사의에 "감찰 중 사표수리 불가"
대통령 감찰지시 하루만에…이영렬·안태근 동시 사의
문재인 정부 일주일…키워드는 파격·소통·정상화
文 대통령, 이영렬·안태근 "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
美유엔대사 "北, 핵·미사일 실험 중단하면 대화 용의"
文대통령 "北도발 용납못해"…국방부 "부처 1호 방문"
한미, 내달 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조기 개최 합의
청와대 "한미, 6월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개최 합의"
안보리, 北 미사일도발 강력 규탄…중국도 성명 동참
안보리, 北 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추가 제재 준비
文대통령, 미세먼지 1호 대책…노후 火電부터 끈다
文대통령, 미세먼지 1호 대책…노후 火電부터 끈다
北 "신형 중장거리미사일 발사 성공…美본토 타격권"
北 "신형 중장거리미사일 발사 성공…美본토 타격권"
文대통령, 北 첫 도발에 엄중 경고…"안보불안" 불식
文대통령 "北, 새정부 출범 직후 도발…엄중히 경고"
北, 새정부 출범후 첫 미사일 도발…文대통령, NSC 소집
文 대통령, 北탄도미사일 발사에 첫 NSC 소집지시
靑 정무수석 전병헌, 사회혁신 하승창, 사회 김수현 임명
文 대통령, 취임 첫 주말 기자들과 산행 "언론 소통"
文 대통령, 푸틴과 통화…4강 전화외교 마무리
靑, 세월호·정윤회 재조사…전 정권 "보복" 논란 파장
"추경으로 양질의 일자리"…새 정부, 추경 첫 공식화
정상외교 시동 건 文 대통령…4강국 파견 특사 내정
文, 미·중·일 정상과 연쇄통화…정상외교 복원 시동
 
네티즌 의견(0)

※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기타 불법적인 글을 게시하는 경우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움말

글쓰기
작성자 댓글내용 작성날짜 댓글삭제
 

정정·반론·추후보도 정정·반론·추후보도

    내가 본 최근 뉴스

    드림엑스 뉴스 편집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