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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남북관계방해, 내정간섭 日아베총리규탄" 정당연설회 개최

NTM뉴스 2018-02-14 04:01




(NTM뉴스/신대식 기자)13일 오후, 민중당은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 총리를 규탄하는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

민중당은 지난 번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뒤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아베 총리가 "한미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각한 내정간섭을 자행했고, 남북대결을 부추기는 태도에 대해 규탄했다.

이날 김창한 상임대표, 최창준 서울시당 위원장 등 참가자들은 일본 아베 총리를 규탄하는 연설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 상임대표는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전후하여 미국 펜스 부통령은 화해를 위한 남과 북의 진지한 접근에 찬물을 끼얹으려던 언행으로 우리국민으로부터 심각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며 “그런데 아베 일본총리도 역시 그에 못지않은 행태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12.28 위안부 합의를 이행하라며 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더니 방한해서는 펜스 부통령 따라 하기가 주특기인 듯 환영만찬에 늦게 도착하고 단일팀이 입장할 때는 기립조차 하지 않는 등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면서 “우리를 더욱 분노케 한 것은 ‘한미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각한 내정간섭을 자행해 남북대결을 부추기는 태도였다”고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다. 그런데 아베총리는 싸움을 붙이고 흥정은 말리는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있다”며 “같은 민족이 대화를 하고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겠다는데 그것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대놓고 재를 뿌리는 이웃답지 못한 태도로는 아베정권이 동북아시아에서 영원한 외톨이로 남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할머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미국의 군사전략에 등 떠밀린 박근혜 정권과 맺은 위안부 합의이다”면서 “언제까지 그 뒤에 숨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할 것인가. 진실이 살아있고 할머님들이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는데 비겁하기 짝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아베 총리의 내정간섭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남북대화와 화해에 찬물을 끼얹는 작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웃이 아플 때는 함께 아파하고 이웃이 즐거울 때는 함께 즐거워해주어야 이웃”이라며 “남북의 대립과 분단에서 일본이 즐거움을 찾는다면 더는 좋은 이웃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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