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윤도현x하현우, '이타카로 가는 길'…新 음악예능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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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x하현우, "이타카로 가는 길"…新 음악예능 지평 연다

아시아투데이 2018-07-13 00:01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kiwi@asiatoday.co.kr)
"이타카로 가는 길" 김준현, 소유,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 /사진=김현우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록의 전설" 윤도현과 하현우가 뭉친 새 음악 예능이 온다. "복면가왕"을 만든 민철기 PD가 처음으로 야외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까.


오는 15일 첫 방송될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매일매일 라이브로 펼치는 인기곡들을 영상으로 업로드 해 음악 팬들의 조회 수를 통해 경비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복면가왕"을 통해 민 PD와 인연을 맺었던 하현우가 "수상한 가수"에 이어 이번 "이타카로 가는 길"에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또한 하현우가 믿고 따르는 윤도현 역시 이 여정에 함께 하게 됐고 컬래버의 여왕 소유, 아이돌 록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 드럼을 연주할 줄 아는 非음악인 김준현까지 함께 한다.


민 PD는 "음악 프로그램을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음악 프로그램과 잘 맞는다. 이번에는 야외 예능을 처음으로 시도하게 돼 저에게도 도전이었다"라며 "하현우와 오래 전부터 생각하던 기획이었는데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민 PD는 하현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현우의 재발견"이라고 봐야 한다. 하현우의 여자친구 허영지 양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사랑을 굳건히 하거나 떠나거나 둘 중이 하나다"라고 말해 하현우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홍기 역시 "하현우가 그동안 "복면가왕"의 이미지나 어두운 음악의 이미지로 차갑고 냉정할 것 같았는데 그 모습은 가짜였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현우는 "이 방송이 나가면 많은 분들이 저를 편하게 생각할 것 같다. 그 분(허영지) 말고도 저희 가족들도 저를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준 뒤 "이 세상이 저를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영상이 게재됐는데, 그 중 가장 인기를 끈 건 방탄소년단의 "DNA"와 워너원의 "에쪳제틱" 커버 영상이었다. 윤도현은 "아무래도 팬덤이 있는 그룹의 곡이라 관심을 많이 주셨다"라며 "선곡은 제작진과 상의 후 결정한다. 곡을 다양하게 하려다 보니 워너원, 방탄소년단의 곡들도 있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다른 나라에서 버스킹을 도전하기도 했던 윤도현은 이번 "이타카로 가는 길"이 "비긴어게인"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비긴어게인"은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들려줬을 때 어떨까 하는 콘셉트가 있는데 "이타카로 가는 길"은 관객이 없는 상태에서 저희끼리 여행 경비를 얻고자 업로드를 하는 점이 크게 다르다"라며 ""비긴어게인"이 음악 중심이었다면, "이타카로 가는 길"은 그 여정을, 목적보다는 과정을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인생의 가치관과 깨달음을 얻는 게 중점이다"고 꼽았다.


또한 계속 도전을 이뤄낸 윤도현은 "제 인생에서 "도전"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음악 이야기를 할 수 없을 정도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결과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음악, 가고 싶은 곳을 가고 싶다"고 깨달은 바를 전하기도 했다.


김준현은 이번 "이타카로 가는 길"을 위해 카혼을 준비해 가져갔다. 본래 밴드 생활을 했었다는 김준현은 "록커들과 함께 하는 만큼 뭘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계속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짝사랑을 하고 있었다"라며 "녹화에 합류하기 전에 멤버들이 부른 "에너제틱" 영상을 봤는데 제가 비집고 갈 틈이 보였다. 웃음을 위해 배를 칠까 하다가 카혼을 챙겨 갔다. 먹방(먹는 방송)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민 PD는 이번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 tvN 일요일 오후 예능 자리를 신설하게 됐다. 민 PD는 "쉽지 않은 시간대라는 것을 안다. 숫자(시청률)에 의미를 안 두고 있다. 시청자들이 "다른 음악 예능이다" "이런 프로도 있다"고 느끼셨으면 한다"라며 "우리 프로그램에는 웃음과 좋은 음악, 볼거리가 있다. 주말 저녁 시간에 적합한 프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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