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간밤의 TV] 인생술집 '효린' 태어나자마자 소아암 '흉터자국 가리러 타투'···송은이 안영미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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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TV] 인생술집 "효린" 태어나자마자 소아암 "흉터자국 가리러 타투"···송은이 안영미 콤플렉스

아주경제신문 2018-08-10 06:46


[간밤의 TV] 인생술집


[사진= 인생술집 방송 캡처 ]
시련은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 인생의 파도를 스스로 넘어간 사람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송은이, 효린, 안영미가 인생술집을 유쾌하게 물들였다.9일 오후 전파를 탄 tvN 인생술집에 송은이와 효린이 먼저 방문했다. 씨스타 해체 이후 1인 기획사를 설립한 효린과 송은이는 CEO라는 공통점으로 종종 만난다고. 라디오 스케줄 때문에 늦게 도착한 안영미까지 더해 유쾌한 세 여자의 수다 파티가 시작됐다.송은이는 연예인들의 개인 방송의 시초다. 그는 관심 속에서 살아가지만 대신할 누군가 나타나면 잊혀지기 마련이다. 방송을 20년 했는데 하나 둘 프로그램이 줄어들더라. 8개월 이상 백수가 됐다며 개인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어 그는 처음 3개월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6개월이 되자 불안하더라. 일이 끊기니 고민이 깊어졌다. 김숙은 전날 방송 하차 통보를 받았다. 손수 의상까지 구매했는데. 그래서 평생 잘리지 않는 방송을 만들자고 결심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 때부터 송은이는 김숙과 함께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낙원상가에 가서 장비를 사서 친한 작가들이랑 회의를 거쳐서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방송을 시작했다. 이는 높은 인기를 끌었고 현재 송은이는 제작사까지 차려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효린 역시 1인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책임감이 엄청나다. 원래 스트레스 안 받고 잘 잊는 성격이었다. 멤버들이 부러워 할 정도였는데 바뀌었다. 쉬면 안 되고 죄 짓는 기분이다. 쉬는 날에도 계속 일을 한다. 잠을 잘 못 잔다. 가족 같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쳤다.안영미는 등장부터 튀었다. 시사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감춰둔 본능을 마음껏 풀어냈다. 술 취한 분장을 하고 왔고 동료들 앞에서 19금 춤을 신 나게 췄다. 효린에게는 씨스타가 내 가슴 춤을 따라했다며 야한 춤을 펼쳐 송은이를 뒷목 잡게 했다.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효린은 씨스타 멤버들에 관해 일상에서 그냥 생각나는 멤버들이다. 워낙 오래 같이 지내고 활동했으니까. 가장 친한 친구들보다 서로를 가장 잘 알 것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효린은 씨스타 해체 후 1인 기획사 브릿지의 대표를 겸하고 있다. 효린은 명함이 있긴 있다. 아티스트라고 써있다며 웃었다. 씨스타 해체 후의 삶에 대해서는 하고싶은 음악을 하게 됐지만, 잠도 잘 못 자고, 쉬면 안 될 거 같다면서 쉬는 날도 머릿속은 쉬지 못한다. 머리가 계속 일을 하고 있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효린은 헤어메이크업을 직접 하고, 달리의 안무가를 직접 섭외했다며 가내수공업처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내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 화가 났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효린은 배에 있는 타투는 수술 흉터를 가린 커버 타투다. 내 인생 가장 큰 콤플렉스라고 고백했다. 효린은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 담도폐쇄증이라는 병이라며 1년 뒤엔 또 장 중첩증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효린은 타투로 흉터를 가리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같은 병을 가진 아이들의 부모님으로부터 효린씨 보면서 힘낸다는 메일을 자주 받는다며 자부심도 드러냈다.
이날 효린은 자신의 노래 내일 할래로 명품 라이브도 선보였다. 효린은 멤버들하고 같이 지냈었다 보니까 일상 속에서 자주 생각난다. 가장 친한 친구보다 서로를 더 잘아는 친구들이라고 설명하며 내일 할래가 씨스타 멤버들과 이별할 때의 심정을 담은 노래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연애대작 코너. 효린은 시간이 지나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연애할 때 있었던 일을 돌이켜 보면 너무 뾰족했다. 일할 때도 그랬다. 별 것 아닌 일이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줬더라. 둥글고 예쁘게 하지 못했을까 반성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안영미는 홀짝 마시고 홀~딱 빠지자라고 했다. 그는 현재 남자 친구랑 드라마처럼 만났다. 라디오에서 외롭다고 엄청 얘기했다. 안영미한테 도전하고 싶다는 문자를 남자 친구가 보냈다. 단순 호기심이 아니라 진심으로 다가왔다. 작가가 연락처를 줬길래 바로 연락했다. 3년째 잘 만나고 있다고 자랑했다.송은이는 오래 보아야 예쁘다는 글을 적었다. 주변 사람들이 빛날 수 있게 이끌어 주고 싶다는 것. 특히 그는 김숙이 부럽다. 제가 갖지 못한 캐릭터와 색깔이 있으니까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쉴새없이 19금 토크와 춤을 쏟아내던 안영미는 씨스타가 내 가슴춤을 따라했다고 주장해 좌중을 웃겼다. 있다 없으니까와 터치 마이 바디의 가슴춤이 안영미의 그것과 같다는 것. 안영미는 이거 맞잖아. 따라 했어, 안 했어라고 추궁했고, 효린은 손위치가 다르다고 항변했다. 한혜진은 거기는 가슴이고 씨스타는 마음이라고 거들었다.안영미는 3년 넘게 만나온 남자친구에 대해 정말 우울하고 외로울 때였다. 발렌타인데이에 라디오를 하는데 전날이 생일이었다. 남자들끼리 술먹고 놀았다는 사연이 있었다. 안영미씨 저랑 소개팅하시죠라고 하더라며 그 전에도 안영미씨한테 도전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냈었다. 진심인 것 같았다. 그래서 연락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안영미는 남자가 리드해준 건 처음이었다. 내 연애스타일을 그때 깨달았다. 3년 넘게 잘 사귀고 있다며 웃었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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