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간밤의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부산찾은 터키3인방 '형제의 나라에서 흘린 눈물'··시즌 최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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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부산찾은 터키3인방 "형제의 나라에서 흘린 눈물"··시즌 최고 시

아주경제신문 2018-10-12 08:30


[간밤의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부산찾은 터키3인방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 2 방송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 친구들이 UN공원을 방문,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기리며 형제의 나라 한국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터키 친구들은 새벽 4시부터 분주하게 외출 준비를 했다.
새벽부터 정장을 갖춰 입은 이들은 5시 30분에 서울역에 도착했다. 세 사람의 행선지는 바로 부산이었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희생당한 연합군 군인들의 유해를 안장한 곳인 UN공원에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방송에서 터키 친구들은 새벽 4시에 일어나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뒤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친구들은 KTX의 역방향 좌석에 당황하면서도, 한국의 명절 열차 예매와 자연 보호, 부동산 문화에 대해 토론했갔다.
친구들은 택시를 타던 중 터키 국기를 발견했다. 메르트는 앞서 그곳에 가보고 싶다며, 미카일은 한국에서 이곳을 보고 싶다, 지핫은 우린 잘 지켜야만 하고 가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세 사람은 숙연해졌다.
UN공원에는 11개국 2,300구의 유해가 잠들어 있다. 터키군은 안치된 전사자 중 두번째로 많다. 지핫은 저희 할아버지들, 할아버지의 친구들, 이웃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한국에서 전사해 700개가 넘는 무덤이 있는 거로 알고 있다. 그 묘지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친구들은 먹먹한 마음으로 묘역을 바라봤다. 미카일은 나 정말 많이 슬퍼졌어. 울 것 같아라며 어린 나이에 순국한 터키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메르트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어며 묘역을 한없이 바라봤다.
이어 UN참전용사 추모관으로 향했다.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장소다. 터키어로 한국전쟁 영상을 보던 3인방은 전쟁의 참혹함과 자신을 희생한 숭고한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
터키군의 희생과 넋을 기리기 위해 주묘역에 자리한 터키 기념비 앞으로 갔다. 문구를 읽으며 생각에 잠겼다.
미카일은 어떤 전술 실패의 결과가 이리도 많은 전사자를 낳는 게 슬프다. 여기 누워 있는 순국자들은 한국의 순구자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다른나라에서 태어났고 한국 민족을 위해 순국했다. 그러니 한국의 순국자로 봐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메르트는 이 사람들을 절대 잊으면 안 되겠지라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현과 딘딘은 부산에 UN 참전용사 공원이 있었나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조승연 작가는 부산국제영화제 하는 곳이 원래 UN공군 기지다 부산에 11개국 참전용사 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작진은 터키군은 총 14963명이 참전해 1005명이 전사했다고 소개했다.
조승연 작가는 대부분 자원병이었다. 5000명 정도를 예상하고 모집했는데 훨씬 많은 병력이 모였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터키 친구들은 한국은 오늘날처럼 성장함으로써 참전 군인들의 희생에 보답했다 참전용사 공원을 잘 보호하고 있다 이 곳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면서 참전용사들은 한국인이다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한국과 터키는 이들의 죽음으로써 형제로 맺어졌다라고 전했다.
특히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서 사랑스런 터키 친구 3인방이 부산여행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연이은 웃음 폭탄을 안겨 주자 시청률이 지금까지 시즌2 방송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11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시청률 (유료가입)은 4.1%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3.7% 보다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6일 미국친구들이 기록한 시청률 4.1%과 동률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시즌2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생선 날 것을 전혀 먹지 않는 터키문화에서 온 친구들이 부산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횟집에 들어갔다가 살아있는 낚지가 상위에 올라오자 살아있는 낚지를 쳐다 보지도 못하고 당황하다가 드디어 먹어보기 위해 시도하면서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로 초토화 되고 최고 1분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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