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마이너스 모면' 9월 취업자 수 4만5천명↑…실업자 100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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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모면" 9월 취업자 수 4만5천명↑…실업자 100만명대

서울파이낸스 2018-10-12 09:31



2018년 9월 고용동향. (표=통계청)2018년 9월 고용동향. (표=통계청)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마이너스(-)에 빠질 우려가 나왔던 9월 취업자 증가폭이 추석과 폭염 해소 영향으로 플러스를 유지했다. 하지만 증가폭이 8개월 연속 10만명대 이하에 머물며 고용 부진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2월부터 8개월 연속 10만명대 이하에 그치고 있다.

1월 33만4000명이었던 취업자 증가폭은 2월 10만4000명으로 10만명대로 내려왔으며. 5월에는 7만명으로 10만명선마저 깨졌다. 7∼8월은 연속 1만명을 밑돌면서 9월 취업자 증가폭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증가를 유지했으며, 전월(3000명)보다는 증가폭이 개선됐다. 그러나 지난달 증가폭인 4만5000명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낮은 증가폭이다. 여전히 상황이 좋지는 않다고 통계청은 평가했다.

취업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농림어업 등에서 증가했지만,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만2000명 줄었다. 6∼8월 3개월 연속 10만명 이상 감소했던 점을 고려하면 다소 개선된 수치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재 관련 제조업과 자동차·조선 등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이 둔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실업자는 10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2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9개월 연속 10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 외환위기 여파가 있었던 1999년 6월∼2000년 3월 10개월 연속 실업자 100만명 이상이 계속된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3%p 올랐다. 9월 기준으로는 2005년 9월(3.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8%로 1년 전보다 0.4%p 낮아졌다.

고용률은 61.2%로 1년 전보다 0.2%p 내렸다. 실업자는 10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2000명 증가했다.

  김희정 기자/khj@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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