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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팀(팀킴) 호소문에 의성군민들 "터질게 터졌다"

NSP통신 2018-11-09 19:01



문체부, 대한체육회에 이어 경북도, 외부인사가 포함된 진상조사 및 특별감사반 구성... 신속하고 엄중한 조사 진행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부당대우 호소문을 제출한 전 여자 국가대표컬링팀인 일명"팀 킴"에 대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합동감사를 예고한 가운데 의성군 내에서는 "터질게 터졌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여자컬링팀 "팀 킴"은 호소문에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의 교체를 요구하며, 독단적인 현 지도부의 지휘에서 벗어나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또 김경두 부회장의 욕설과 폭언인한 고통, 팀의 사유화, 김 감독의 자질 문제, 대한컬링경기연맹 및 의성군과의 불화 조성, 대회 상금 배부 문제로 팀내 관계 악화와 갈등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의성군 내부에서는 "그간의 문제들이 곪을대로 곪아 터졌다"며 "팀 킴이 제기한 문제들은 의성군내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문제"라는 여론이 가득했다.
A씨등 복수의 군민들은 ""팀 킴"이 출연한 TV광고 등도 김민정 감독의 동반출연이 필수적이었으며 최대 스폰서이었던 국내 기업의 스폰서 중단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의성군이 지원, 건립한 컬링체육관의 운영 또한 거의 사유화되다시피 했었다"며 "의성군이 전기세 등 운영비를 지원했지만 의성군 공무원조차 잘 들어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시시비비를 가려서 평창올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컬링의 발전은 물론 의성군의 대표적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쇄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반석 감독은 9일 "선수들 동의로 김경두(경북체육회) 이름으로 개설된 통장으로 상금과 팀 훈련, 대회 참가 비용을 최대한 투명하게 관리했다"는 등의 주장으로 "팀 킴"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경북도는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체육회 앞으로 보내온 호소문을 전달 받고 신속한 진상파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간 컬링장 소유권자인 의성군과 위탁운영중인 컬링협회의 갈등도 함께 규명해 컬링팀과 컬링장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상조사 및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사안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하는 한편, 컬링팀 조직운영 문제점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또한 경북도의 방침에 따른 감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으로 이번 논란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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