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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렵질 무슨 뜻이길래 ‘차라리 욕이 나을 정도?’

국제뉴스 2019-06-10 09:32




▲ 사진=YTN캡쳐

천렵질 단어 뜻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대해 "불쑤시개 지펴 집구석 부엌 아궁이 있는 대로 달궈놓고는 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마냥 나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9일부터 6박8일간 북유럽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이날 핀란드 헬싱키로 출국했다.

이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걸 공당의 논평이라고 내놓다니, 토가 나올 지경이다. 쌍욕보다 더한 저질 막말이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민 대변인은 반박 논평을 통해 "대통령 비판은 모조리 막말인가"라며 "야당의 정당한 비판을 꼬투리 잡고, 막말로 몰아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악의적 시도가 장탄식만 불러일으킨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천렵질'은 '냇물에서 고기잡이하는 일'을 뜻하는 단어다. 해당 논평은 앞서 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거론한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 측에서는 독립운동가인 김원봉이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한 인물이라는 점을 들어 문 대통령의 김원봉 언급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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