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황교안 대표의 2차 '장외투쟁' 선언에 당 안팎, 우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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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의 2차 "장외투쟁" 선언에 당 안팎, 우려의 시선

NTM뉴스 2019-08-20 01:46




(NTM뉴스/이규광 기자)일본과 경제 전쟁 중이고 한반도 둘러싼 문제 적잖은데...메세지 없는 장외투쟁?

19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장외 투쟁에 대해 일부 염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도 “구국의 열정과 진정성으로 싸운다면 국민도 믿고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장외 투쟁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국민의 경고를 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은 폭정과 실정을 반성하고 고치기는커녕 좌파 경제 실험과 굴종적 대북 정책을 끝내 고집하고 있다”면서 “국민을 편 가르고 갈등을 증폭시켜 오직 선거에서 이길 궁리만 하고 있다”고 장외 투쟁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 등 원내 투쟁을 통해 이 정부의 국정 농단과 실정을 철저히 파헤칠 것”이라며 “경제와 외교.안보 정책 대안을 조만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정책 투쟁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정확한 상황 인식을 토대로 정책을 대전환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하면서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무려 11곳의 기관이 한국의 성장률을 1%대로 예측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야말로 통계를 왜곡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가짜뉴스의 진원지”라고 비판했다.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이 지난 4월 한국당이 장외투쟁 때 내세운 말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하자 황 대표는 “저는 똑같은 말을 한 적 없다”며 “그때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번엔 대한민국 살리기 구국 투쟁”며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외 투쟁을 선언한 황 대표에 대해 당 안팎에서는 3개월 전 "좌파폭정"을 규탄하며 나섰던 장외투쟁과 투쟁의 명분이나 메시지 내용이 비슷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금이 그럴 때인가’라는 회의론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기 쉽지 않고 중도층의 인심을 얻기가 힘들 것 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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