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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L Tv]청주 A주간보호시설 치매 노인에 "뭉둥이질" 공포 덜덜

충청뉴스라인 2019-10-23 00:16


[CNL Tv]청주 A주간보호시설 치매 노인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비하동에 한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80대 치매노인이 시설 간호사에게 몽둥이로 폭행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요양시설의 운영자는 교회 목사의 부인 A씨가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오전 7시경, CCTV영상에 치매 노인 B씨가 A씨로부터 몽둥이로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이 녹화됐다.

영상에는 몽둥이를 피하려는 B씨를 A씨가 붙잡아 허벅지와 엉덩이, 머리 등 온몸에 수차례 뭉둥이를 휘둘렀고 폭행 장면을 지켜본 입소자들을 비롯한 직원들도 있었으나 A씨를 막지 못한 채 폭행 수위는 더욱 거세졌다.

치매노인은 몽둥이로 머리를 때려 피가 흘리고 있지만 B씨의 폭행은 계속돼 왔다.

시설 운영자인 목사가 부인 A씨를 말렸지만 분을 참지 못해 의자와 책상을 A씨와 치매노인에게 던지는 등 위협은 높아졌다.

폭행 후 이같은 사실은 접한 치매노인 가족들은 "목사가 운영한다고 해서 믿고 맡긴게 화근이 돼 가슴만 아프게 했다. 이런 일이 벌어져 너무 괴롭다"고 한숨을 내 뱉었다.

이어 "온몸에 피멍 자국과 머리에 찢어져 괴사 가능성 진단도 받았다"며 "머리에 피가 흐르고 있지만 응급 조치는 커녕 폭행 수위만 높아졌다"고 분통했다.

그러면서 "폭행 사실을 아버지는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상처부위와 CCTV도 못 보게 했다"고 말했다.

CCTV를 확인한 가족들은 부인 A씨를 경찰과 노인보호전문에 기관에 노인 학대로 신고해 조사 중이다.

요양 시설 관계자는 "죄송한 마음이다.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동료 입소자들에게 못된 행동을 보여 화를 참지 못해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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