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턱형, 덕자와의 카톡대화 공개 '강압적인 협박으로 계약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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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형, 덕자와의 카톡대화 공개 "강압적인 협박으로 계약한 것 아냐"

아시아투데이 2019-10-23 23:01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parkaram@asiatoday.co.kr)
/아프리카TV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유튜버 덕자와 BJ 턱형 간 불공정 계약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턱형이 이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23일 턱형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턱형은 "사실 빠른 해명을 하고 싶었으나 회사의 대표로서 회사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조금 늦었다. 저는 방송 하기 전부터 많은 사업에 도전해왔었고, 현재도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익 창출 중이다. 현재 방송에 많은 관심을 두고 의미 있는 사업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뛰어들고 있는게 "ACCA AGENCY"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턱형은 "일단 ACCA AGENCY는 위법된 행동을 저지르거나 불공정한 계약을 한 적은 기필코 단 한 번도 없다"면서 "과거 계약 당사자는 협회 쪽으로 불공정계약으로 신고했지만, 증거 불충분 무혐의 처리됐다"고 밝혔다.
턱형은 덕자가 회사 측에 수차례 활동 지원을 요청했으나 대부분 거절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덕자와 나눈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광고는 한다고 해서 해주면 안 하고, 하고 싶다고 해서 해주면 계약까지 해놓고 안한다"고 해명했다.
덕자가 요청한 낚시 활동에 대해서는 "전어잡이 배를 알아본 담당자는 혼자 배에 타서 방송을 송출하는 것 자체가 위험하고 힘든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덕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까지 해서 마무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담당자는 미안한 마음에 배낚시까지 알아봤고, 당시 폭풍이 몰아치는 바람에 날씨 기후를 생각해서 가족들이 있는 안면도에서 콘텐츠가 될 부분을 진행해주려고 얘기한 거다"라며 "덕자가 비싸다고 얘기하는 부분은 통화 도중 배낚시가 혼자 타게 될 경우 비싸다고 한 것이지 비싸서 지원을 안해주겠다고 한 것이 아니다. 지원해준다고 얘기까지 나왔는데도 본인의 변덕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회사 대표 관련해서는 "계약서 마지막 장에는 대표 이름과 상호명, 주소가 적혀있다. 계약 당사자는 밑줄에 주소와 싸인을 해야 한다"며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또 7대 3 수익 배분에 대해서는 "불공정계약으로 인한 배분 수정이 아니다. 조율하려고 했던 것뿐이다. 회사는 정해진 조항대로 이행하려고 한 것 뿐"이라며 "너무 감정적으로 말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턱형은 "덕자가 편집자 비용이 마이너스나고 있다는 것을 회사 탓으로 돌리고 있는데, 회사가 관여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분이 왜 회사 탓으로 돌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덕자는 계약 전부터 편집자를 쓰고 있었다. 편집자는 회사 소속이 아니며, 자신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일어난 수익 손실을 회사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턱형은 "계약서를 안 보고 작성했다는 것은 계약서에 싸인을 안 했다는 것이다. 결과물이 계약서다. 절대 강압적인 협박으로 성사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턱형은 유튜버 덕자와의 불공정 계약으로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덕자는 지난 19일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현재 제 명의로 된 모든 매체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빨리 해결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오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덕자가 턱형과 계약을 하면서 불공정한 조건이 포함돼 있었고, 이 조건으로 인해 적자를 낸 덕자가 계정을 턱형에게 빼앗긴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후 덕자는 22일 "회사 측에서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한 것들이 거의 지켜지지 않았고 5:5 수익 배분 문제도 수정해주겠다 했지만, 실행되지 않았다"며 유튜브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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