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황교안 대표, 느닷없는 단식 선언에 정치권은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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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느닷없는 단식 선언에 정치권은 "어리둥절"

NTM뉴스 2019-11-21 01:46




(NTM뉴스/이규광 기자)황 대표, "패스트트랙" 법안 폐기와 지소미아 연장 요구하며 단식

20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이 순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한다. 죽기를 각오하겠다"면서 단식 투쟁을 선언했다.

이날 황 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 투쟁을 시작하며 드리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더 이상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무너지는 민생을,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곧 다가올 겨울의 삭풍을 생각하며 저는 이 자리에 서 있다. 웃음도 희망도 사라져버린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지금 이 순간의 추위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이 세 가지를 요구한다"면서 "지소미아 폐기의 충격은 우리 가정의 현관문을 열고 우리 안방까지 들어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공수처법은 문재인 시대의 반대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은 "자신들 범여권 밥그릇 늘리기 법"이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편안은 국민의 표를 도둑질해 문재인 시대, 혹은 문재인 시대보다 더 못한 시대를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의 이합집산법이자 자신들 밥그릇 늘리기 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늘 단식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절실한 단식이라는 점을 헤아려 달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한 줌의 세력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왔다. 국민을 편 가르고, 분열을 조장해 왔다"면서 "자신들이 20대 언저리에 꿈꾸었던 실패할 수밖에 없는 국가, 사회 건설을 향해 지금 이순간도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황 대표의 단식 선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명분 없는 단식"이라며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국민 여론도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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