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민식이 법.하준이 법' 본회의 통과, 참았던 울음 터트린 민식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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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 법.하준이 법" 본회의 통과, 참았던 울음 터트린 민식 부모

NTM뉴스 2019-12-11 01:31




(NTM뉴스/김유진 기자)민식 아빠, ""법안이 선한 영향력이 돼 앞으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아이들 없었으면"

10일,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숨진 故김민식 군의 부모 김태양.박초희 씨는 국회 방청석에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본회의를 지켜봤다.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본회의는 1시간가량 늦게 개의됐고 민식이 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2.3번째 안건으로 처리됐다.

법안이 연달아 통과되자 민식 군의 아빠 김태양 씨와 엄마 박초희 씨는 고개를 숙이고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민식이 법과 하준이 법(주차장법 개정안)이 통과된 뒤 본회의장을 나선 민식 군 부모는 휴대전화로 민식이 법과 하준이 법의 통과 소식을 함께 활동했던 부모들에게 알렸고 박 씨는 함께 온 지인과 부둥켜안고 울었다.

김 씨는 본회의 법안 통과에 대해 "처음 법안을 발의한 이유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해졌으면 하는 것이었다"면서 "이 법안이 선한 영향력이 돼 앞으로도 다치거나 사망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함께 활동하면서 어린이생명안전법안으로 칭한 5가지 중 민식이 법과 하준이 법(주차장 안전 강화 법안)만 통과됐다"며 "해인이 법은 소위만 통과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과정이 남았고, 태호 유찬이 법과 한음이 법은 계류 중인데, 나머지 법안도 우리나라 안전에 꼭 필요한 법안이다. 20대 국회 남은 시간 안에 챙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고맙고 미안하고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고 하늘에 있는 아들 민식 군에게 전했다.

한편, 민식이 법 등은 지난달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으나 여야의 대치로 12일간 계류됐다.

이날 민식이 법 중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재석 의원 242명 중 반대 0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됐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도 재석 227명 중 반대 1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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