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한계 상황 우려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한계 상황 우려

NSP통신 2020-02-21 12:31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한계 상황 우려


대구시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가동...병실 확보 주력, 범정부 차원 지원과 협력 요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21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50명이 증가돼 총 8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 재안안전대책본부장은 2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확진환자 누계치가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들 추가확진자의 대부분은 신천지 교인들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대구시는 중앙 보건당국에 건의해 코로나19 확진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대응지침이 "음압병실/1인 1실"에서 "일반병실/다인 1실"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대구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인 새로난한방병원 입원자(32명)와 일반환자(290명 정도)의 전원을 통해 추가병실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전 병동을 소개해 전체 병상(373병상)을 코로나 확진환자를 입원 치료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선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63실 117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해 병상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확진환자 증가추세를 감안해 볼 때, 이 또한 조만간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권영진 본부장은 “군 병원 활용,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등 정부차원의 대책을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 3.1절 기념행사, K-POP 슈퍼콘서트,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등 3월까지 계획되었던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으며, 지역아동 보호와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1324개소 전체에 대해 당분간 휴원토록 권고했다.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252개소(입소자수 7334명, 종사자수 5128명)에 대해서도 외부인 방문 및 면회를 엄격히 통제하고, 종사자들에 대한 개인위생 관리와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확진자가 크게 늘어 남에 따라 사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의료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등, 철저한 감시체계와 상황관리를 위해 지역 감염병 전문가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구시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를 운영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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