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정의연, 1447차 수요집회, 기자회견으로 대신

정의연, 1447차 수요집회, 기자회견으로 대신

NTM뉴스 2020-07-09 00:46




(NTM뉴스/김유진 기자)이나영 이사장, 일부 보수언론들의 왜곡된 보도 행태 강하게 비판

8일,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1447차 수요시위가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나영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피해자 당사자의 발언을 선별적으로 발취하거나 왜곡해 피해자와 활동가들에 함께해온 30년 운동의 역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칼날로 사용하고 있다”고 언론보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오전 1시께, 대학단체 서울대학생겨레하나 기자회견을 시작했고 12시께 정의연의 기자회견이 뒤를 이었다.

서울대학생겨레하나 소속 대학생들은 연합뉴스 앞 인도에서 “수요시위역사 대학생이 지켜낸다”, “일제 식민 지배 역사 부당세력 물러나라”등을 외치며 친일청산을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관계자 10여명과 지지하는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연대발언, 경과보고, 성명서 낭독으로 진행됐다.

정의연 이 이사장은 발언에서 일부 언론이 사실관계와 위안부 운동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며 왜곡 보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두 달간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지만, 동시에 많은 교훈을 얻었고, 새로운 동지들도 만났다”면서 “피해자 당사자의 발언을 선별적으로 발취하거나 왜곡해 피해자와 활동가들에 함께해온 30년 운동의 역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칼날로 사용하고 있다”고 일부 보수 언론들의 보도행태를 비판했다.

이어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 사이를 종횡무진 횡단하며 피해자와 활동가, 유가족과 활동가, 지원단체와 단체를 갈라치기를 했다”며 “피해자들을 거짓말쟁이로 몰며 역사 왜곡과 부정에 앞장선 이들이 피해자들의 발언을 멋대로 짜깁기하고 해석해 자기 정당화에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제대로 된 시민의 감시나 세무조사조차 받지 않는 언론사는 최소한의 균형 감각마저 잃은 채 뉴스를 가장한 유언비어를 마구 쏟아내며, 자신들만의 표현의 자유를 성역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정의연은 무책임한 언론보도에 경종을 울리고 보다 책임감 있고 성숙한 언론을 요청하는 심정으로 1차로 7개 언론사 8개 기사 2차로 4개 언론사 5개 기사에 등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요청한 바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수많은 기자에게 경의를 표하며 혐오 발언과 가짜 뉴스에 맞서 대한민국의 언론의 위상과 가치를 굳건히 지켜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평화예술행동 ‘두럭’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의 친일반역자들은 보수우익을 사칭하여 아베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정의기억연대를 음해하고 활동가들의 활동을 폄하하고 있다”면서 “일부 언론들은 아베정권의 충실한 머슴이 되어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묻지마 식 의혹 제기, 악의적인 의혹 과장, 확인 안 한 의혹유출 등 허위사실과 다를 바 없는 가짜뉴스들로 도배하고 있다” 주장했다.

또한 “아베 정권이 역사를 왜곡하고 후손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행위야말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에게 굴종을 강요하는 행위이자 21세기 문명국가에서 일본만이 역사를 거꾸로 걷는 반인권 국가라는 것을 선포하는 행위이며, ‘일본국민들의 마음을 짓밟는 자학사관’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이제라도 일본군성노예제 범죄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공식사죄와 배상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조속히 이행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는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위안부 진실 왜곡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강제동원은 사실이 아니라며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국민 감정과 정 반대되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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