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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의회는 30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급증에 따라 비상 상황을 대비한 긴급회의로 방안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다음달 18일까지 59회 정례회가 열린 상황에서 출입 방문자들이 많은 관계로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현재 의회동 출입구에 2명의 인원이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출입문 손잡이 수시 소독, 청사 내부 분무소독 등 방역 소독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선제적 조치에도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의회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의회동 폐쇄와 접촉직원 분류에 자가격리, 업무대행자 등 의회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상황 발생 시에 조치로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변경 회기 연장 등도 검토 할 예정이다.

최충진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하고 있어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선제적인 방역 대책으로 안전한 회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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