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화이자, 코로나 백신 영하 25~영하 15도서 2주 보관 가능 자료 제출

화이자, 코로나 백신 영하 25~영하 15도서 2주 보관 가능 자료 제출

아시아투데이 2021-02-20 06:16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hegel@asiatoday.co.kr)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19일(현지시간)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약품 및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새로운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파나마의 한 간호사가 지난 17일 파나마시티 한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를 하는 모습./사진=파나마시티 AP=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19일(현지시간)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약품 및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새로운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측은 이날 자사 백신 유리병을 영하 25∼영하 15도(화씨 영하 13~5도)에서 2주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 새로운 보관 온도 자료를 제출했다.
이는 약국 등 상업적으로 널리 쓰이는 냉동고에 적용되는 냉동 온도이다.
현행 화이자 백신은 영하 80∼영하 60도(화씨 영하 112~76도)에서 최대 6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동과 보관을 위해 초저온 냉동시설이 필요하다.
FDA가 이번 신청을 승인하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이자 백신의 배포·이송·보관 등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제출된 데이터는 약국에서 우리의 백신 취급을 용이하게 하고, 백신 접종 센터에 훨씬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도 “만약 승인이 이뤄지면 이 새로운 보관 방법은 약국과 백신 접종소에 백신 공급 관리와 관련해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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