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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오는 4월 30일까지 현장 수령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다음달 29일 이후에는 토요일에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신분증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가족이 대리신청할 경우 같은 세대이면 위임장이나 인감증명서가 없어도 된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4일 밤 11시까지만 받는다.

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까지 지급 대상 1천343만8238명중 76.1%인 1천22만614명가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