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미나리’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쾌거

‘미나리’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쾌거

NSP통신 2021-03-01 17:46


‘미나리’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쾌거

‘미나리’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쾌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78회째를 맞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하며, 미국 최대 규모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이 임박한 시기에 열려 아카데미 결과를 예측해보는 바로미터 역할을 해볼 수 있는 시상식이다.
실제로 지난해에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미나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3월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뉴욕 레인보우 룸과 LA 베벌리 힐즈 힐튼 호텔에서 동시에 개최됐으며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아래 시상자는 실제 참석했고 후보자와 수상자는 온라인 참석했다.
‘미나리’의 감독 정이삭은 “먼저 영광스러운 트로피를 안겨준 할리우드 외신 기자협회(HFPA)와 우리 팀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나리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고 그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언어는 단지 미국의 언어나 그 어떠한 외국어보다 깊은 진심의 언어(Language of Heart)다. 저 스스로도 그 언어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물려주려고 한다. 서로가 이 사랑의 언어를 통해 말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 특히 올해는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미나리’의 배우들인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는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가족 연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세계 75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 윤여정은 ‘미나리’로만 총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올봄 3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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