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누가 뭐래도' 정헌, 순애보+오열 연연기로 시청자 마음 울렸다

"누가 뭐래도" 정헌, 순애보+오열 연연기로 시청자 마음 울렸다

국제뉴스 2021-03-05 09:16



사진제공: KBS 누가 뭐래도사진제공: KBS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정헌의 눈물 나는 순애보 면모로 극의 몰입을 높였다.

일이든 사람이든 공사를 정확히 구분하며 비혼주의자로 일에만 열중하던 남자가 이제는 여자의 모든 부분을 감싸 안는 방패가 되어 사랑과 결혼을 깨지 않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바로 현실 벤츠남 준수(정헌 분)의 이야기.

산모를 위해 온갖 것을 챙기며 시집살이를 시키려는 부모로부터 아리(정민아 분)와 아기 유기농을 보호하기 위해 애썼지만 결국 아리는 유기농을 유산하고 말았다. 후배 작가의 요청을 거절 못해 무리를 한 아리의 탓을 하기보단 유기농과의 인연이 여기까지였다며 아리를 위로하던 준수는 아리 탓을 하는 부모님에게는 매섭게 맞서며 철저하게 아리 편에서만 서는 든든한 남편이었다.

이후 유기농이 없으니 계약 결혼이 파기됐다며 떠나는 아리에게 계약 결혼은 아리를 붙잡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어쩔 수 없이 아리를 보내고 말았다. 부모님에게는 아리를 결코 놓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혼자 있을 땐 아리가 두고 간 아기물품을 보며 애끓는 눈물을 흘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제야 도착한 결혼사진을 보며 또다시 눈물짓던 준수는 벼리와의 통화로 아리가 벼리와 함께 있음을 확신, 바로 아리에게로 향했다. 계약 결혼이 끝났다고 거듭 말하는 아리에게 준수는 계약 결혼으로 시작했지만 살면서 점점 깊어질 거라 확신했다고 말했다. 언제든지 깨질 줄 알았다는 아리의 말에 자신을 그렇게 못 믿었냐며 네가 아무리 밀어내도 자신은 끄떡하지 않을 거라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전해 감동하게 했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는 아리를 위해 끊임없는 믿음과 애정을 아끼지 않던 준수는 유산으로 힘들어하는 아리 앞에서는 굳건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음 깊은 곳 슬픔까지는 다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눈물을 비추지 않았던 준수의 눈물은 그래서 더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준수의 슬픔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리를 위로하기 위해 눈물을 참느라 붉어진 눈과 더욱 낮아진 목소리로 준수의 순애보를 섬세하게 그려낸 은 혼자 숨죽여 울며 가슴을 부여잡는 오열로 준수의 상처를 알 수 있게 해 극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특히 아리와의 대화에서 담담히 말하다가 밀어내는 아리의 말에 눈물을 꾹 참으며 아리와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감정의 흐름을 은 흡입력 있는 연기로 그려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처럼 현실 벤츠남 캐릭터와 정헌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시너지를 높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 "누가 뭐래도"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선영 기자/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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