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5인5색 야권 대선 주자…재보궐선거 보다 뜨거운 대권 경쟁

5인5색 야권 대선 주자…재보궐선거 보다 뜨거운 대권 경쟁

아시아투데이 2021-04-05 20:16



[아시아투데이] 조재학(2jh@asiatoday.co.kr)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photolbh@
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하루 앞으로 다가온 4·7 재보궐 선거 이후 야권발 정계 개편이 예고된 가운데 야권 대선주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등이 범야권 대선주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이번 보선 국면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운데)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4·7재보선 관련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이병화 기자photolbh@
◇윤석열, 야권발 정계 개편 핵… 안철수 “야권 대통합·정권교체 약속 반드시 지킬 것”

윤 전 총장은 단연 야권 정계 개편의 핵으로 꼽힌다. 윤 전 총장은 여야를 통틀어 최근 차기 대선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자의반 타의반 야권 잠룡으로 떠올랐다. 뚜렷한 야권 대선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선거 이후 본격적인 ‘윤석열 정국’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퇴임 이후 잠행에 들어간 그는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2일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모습을 나타냈다.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진 않았지만, 사퇴 후 첫 언론 공개 일정에 나서면서 사실상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는 평가다.
안 대표는 이번 보선에서 국민의힘 선거 유세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안 대표는 단일화 경선 다음날인 지난달 24일 빨간 넥타이를 매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보여줬다. 안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하루도 빠짐 없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을 돕고 있다.
나아가 안 대표는 보선 승리를 넘어 야권 대통합을 성사시키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7일 이후 야권은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교체라는 더 험하고 깊은 산과 강을 건너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후보 단일화에서 지더라도 제 선거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듯이 야권 대통합의 약속과 정권교체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보선 이후 정국의 키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쥐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김 위원장은 “4월 8일(재보선 다음날)이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는 5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추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김 위원장이 야인이 될 경우 제3지대에서 윤 전 총장과 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을 향해 “별의 순간을 잘 잡은 것 같다. 이제 준비하면 진짜 별을 따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종훈 명지대 교수(정치학)는 “김 위원장과 윤 전 총장이 야권 정계 개편의 키가 될 것으로 본다”며 “김 위원장이 국민의힘에 잔류한다면 국민의힘 중심으로 정계 개편이 진행되고, 김 위원장이 당을 떠난다면 제3지대에서 윤 전 총장과 무언가를 도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국민쟀힘과 합당을 선언한 안 대표도 또 다른 변수”라고 봤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제공=황교안 전 대표 SNS
◇유승민, 내년 대선 마지막 도전 ‘배수진’·홍준표, 국민의힘 복당설 솔솔·황교안, 선거전 동참

유승민 전 의원도 이번 보선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유 전 의원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활발히 벌이며 내년 대권을 정조준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이 마지막 도전이라며 배수진을 쳤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과 안 대표, 홍준표 의원 등 범야권 대선주자가 국민의힘에 들어와 단일화 경선을 치르는 구상을 내놓기도 했다.
홍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도 SNS를 통해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내놓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홍 의원은 자신의 복당에 소극적인 김 위원장을 연일 저격하며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황 전 대표는 이번 보선에서 선거전에 동참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원사격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부산 ‘백의종군’을 벌인 데 이어 서울 곳곳을 누비며 민생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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