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영진(kiwi@asiatoday.co.kr)
김재환이 음원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김재환이 음원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김재환은 7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니 3집 ‘체인지(Chang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은 특별히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게 처음이다. 제가 멋있어 보이는 모습인 것 같다. 이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좋은 곡과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라며 “사실 차트나 성적은 머릿속에 없다. 이렇게 멋있고 자신 있는 모습으로 나온 것 자체가 좋다. 음악방송 하는 것도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음원차트를 신경쓰다 보면 내가 나를 갉아먹게 된다. 곡을 만들 때도 신경이 쓰여서 만들던 곡을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그것을 버리려고 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었다. 이제는 정말 편해졌다. 진정으로 음악을 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김재환의 신보 ‘체인지’는 ‘변화’에 대한 김재환의 태도를 담아낸 앨범이다. 김재환이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는 라틴 리듬의 기타와 풍성한 브라스, 세련된 사운드가 가미된 라틴팝 장르의 곡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프레이(Pray)’ HYNN (박혜원)과 함께 한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 ‘블루 문(Blue Moon)’ ‘꽃인가요’ ‘애가타’ ‘신이나’ ‘손편지’ 등이 담겼다. 7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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