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김재중 “힘빼고 망가졌죠… 팬 위한 종합선물세트”

텍스트 크게 텍스트 작게 인쇄하기

김재중 “힘빼고 망가졌죠… 팬 위한 종합선물세트”

경제투데이 11-14 15:15


김재중 “힘빼고 망가졌죠… 팬 위한 종합선물세트”

[포커스신문사] ■ interview ‘자칼이 온다’ 김재중

고음불가 등 표현의 자율성 커져 좋았죠
16시간 묶인 채 촬영 밥먹고 화장실 가고
캐릭터 소소한 재미…ost작사·작곡·노래

영화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는 김재중의 팬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다. 극중 한류스타 ‘최현’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그는 액션, 연기, 춤, 몸개그에 상반신 노출까지 영화 속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촬영 때가 제 장기자랑 시간이기도 했죠. 짝퉁 스타 ‘최헌’이라 속이기 위해 흐느적 거리는 춤, 고음불가 뺨치는 노래, 배 부풀려서 올챙이배 만들기 같은 걸 하는데 거의 애드리브예요. 그 과정에서 나온 대사나 액션이 실제 영화에 쓰인 경우도 많고요. 표현의 자율성이 커져서 좋았어요. 제가 한 애드리브의 20%밖에 나오지 않아 아쉽죠.”

한류스타 ‘최현’은 영화 속에서 전설의 킬러 봉민정(송지효)에게 납치된다. 몸이 묶인 상태에서 봉민정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최현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웃음 속에는 김재중의 남다른 고충이 숨어있다.

“열여섯 시간 촬영하면서 계속 묶여있었어요. 묶인 채로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갔어요. 줄을 푸는 방향이나 속도가 다 계산된거라 다시 묶었다간 계획이 틀어질 수 있으니까요. 핸드폰 주우려고 기어 다니는 장면이 진짜 압권이었어요. 현실감을 살리려고 스태프한테 ‘진짜 납치당했을 때만큼 꽉 묶어달라’고 했는데 옴짝달싹 못했어요. 멍도 많이 들었고요. 옆에 메이킹이 돌고 있어서 아픈 척도 마음껏 못했어요.(웃음)”

김재중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드라마 ‘닥터진’에서 연이어 사연 있는 무거운 역할을 맡았다. 이번 영화도 ‘힘을 빼고 싶어서’ 선택했다.

“진중하고, 눈에 힘 빡주는 슬픈 캐릭터만 했죠. ‘쟤는 저런 것밖에 못하나?’소리를 듣기 싫었어요. 원래 잘하는 것보다 새로운 걸 하려고 해요. 지금까지 보지 못한 망가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예술성이나 작품성보다도 캐릭터 하나하나의 소소한 재미에 집중하시면 재밌을 거예요.”

극중 ost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김재중을 만날 기회다. 이번 영화에서 봉민정이 최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낼 때 부르는 노래를 비롯해 2곡을 작사작곡했고, 엔딩곡은 작사를 하고 노래까지 불렀다.

“지효 누나가 흥얼거리는 노래는 원래 세련됐었는데 감독님이 ‘90년대 느낌’이 나게 만들어달라 하셔서 뒤집어 엎었어요. 틈날 때마다 작곡은 하고 있어요. 솔로앨범 ‘계획’도 하고 있는데 시간이 문제죠. 언제라도 내놓을 수 있게 틈틈이 녹음실에서 녹음도 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2012년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이랬는데 지구 종말 오면 어떡하지?(웃음)”

글 최주흥 사진 정선식 기자


[뉴스제공 : 포커스신문사]


[투데이 주요뉴스]
☞ 강지영 데뷔 초, ‘귀요미 매력’ 물씬 “역시 모태 미녀”
☞ 주원 반말 버릇, 김승우-이수근 “반말에 적응 못 했다”
☞ 김세아, 가정분만 영상 공개 “건강한 산모라면 누구나”
☞ 막 오른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청약성공 포인트’
☞ “물량공세 시대 갔다”…中 조선업의 한계
☞ 기아차, ‘아이리스2’에 뉴 k7 띄운다

[핫!리얼영상]  [달달한(?)포토]  [연예가 화제]
☞ 최신 뉴스, 영상, 포토를 내 홈페이지에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

<©경제투데이(www.et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
 
네티즌 의견(0)

※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기타 불법적인 글을 게시하는 경우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움말

글쓰기
작성자 댓글내용 작성날짜 댓글삭제
 

정정·반론·추후보도 정정·반론·추후보도

    내가 본 최근 뉴스

    드림엑스 뉴스 편집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