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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전직 간부모임, "낙하산 사장 임명 반대"

경제투데이 11-14 16:05


[경제투데이 정영일 기자] ebs 교육방송의 노동조합 회원이 아닌 전직 간부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장 임명 계획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ebs 실·국·차장 이상 퇴직자 50여명으로 구성된 '중견사원 모임(회장 김역호 전 편성실장)'은 14일 성명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낙하산 사장을 보내지 말라"며 "우리는 더 이상 방통위의 낙하산 인사를 공영방송 ebs의 사장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모임은 또 "우리는 방통위가 ebs 사장을 선임하는 현 임명절차로는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국회 차원의 법 개정조치가 이루어진 후, 절차에 따라 ebs 사장을 임명해야 한다"며 "굳이 현 제도하에서 사장을 임명코자 한다면 최소한 방송통신위원장이나 상임위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공영방송에 대한 철학과 식견,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ebs 사장으로 선임해 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ebs는 시청자들로부터 호평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공영교육방송사으로 그 수장(사장)은 당연히 방송교육콘텐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 방통위는 3년 전, 1차 공모에 응한 사장후보자들에 대한 자격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람을 2차 공모에서 사장후보로 둔갑시켜 현재의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주장했다.
모임은 또 "방통위가 이번에도 1차 공모에 대한 심사도 하지 않고 2차로 연장하더니 결국 사장 선발권을 가진 구 정통부 관료출신 방통위 상임위원을 사장 후보로 내세우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방통위 사장선임위원 출신 사장, 방통위 기획실장 출신 부사장, 방통위 국장 출신 감사가 현 ebs 임원진을 독식하고 있는 마당에 차기마저도 방통위 출신이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더 이상 ebs는 공영방송사가 아닌 방통위 고위 퇴직공무원 취업전문회사로 간판을 바꿔 달아야 할 형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ebs노조도 '중견사원 모임'의 주장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영일 기자 wjdd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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