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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다음 달에 이적 팀 결정 날 것”

아시아투데이 11-14 17:02



[아시아투데이] 조한진 기자(hjc@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조한진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새로운 팀이 다음 달 쯤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추신수는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면서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끝나는 다음 달 6일부터 일주일 이내에 팀이 결정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추신수는 최근 소속팀 클리블랜드와의 연봉 협상이 사실상 결렬돼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는 내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가족 같은 곳이다. 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으니 에이전트인 보라스와 얘기해서 이른 시일 안에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스삭스 같은 명문구단으로의 이동에 대해 추신수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만약 가게 된다면 좀 더 나은 에너지로 좀 더 이기는 야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잘할 자신있다”고 했다.

추신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대해 말을 아꼈다. 추신수는 “아직 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일단 팀을 정하고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는 WBC에 나갈 수 있다, 없다를 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추신수는 내년 3월 열리는 WBC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에 올라가 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류현진(25·한화 이글스)에 대해 “미국에 가게 된다면 의사소통이 안 되더라도 먼저 다가가서 팀 동료들과 잘 어울리라고 조언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신수는 류현진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장면이 연출될 것이다. 서로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과를 떠나 뿌듯한 대결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추신수와 함께 출국한 류현진은 취재진의 질문에 말없이 미소로 화답한 뒤 손을 흔들며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류현진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 사무실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계획과 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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