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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올 상반기 등기임원 연봉 10배 차이

경제투데이 11-14 17:45


[경제투데이 윤대우 기자] 올해 상반기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기임원(상근직) 5명이 받은 연봉이 10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6월까지 삼성전자는 권오현 대표,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윤주화 사장 등 3명에게 1인당 평균 30억원씩 총 90억원을 지급했고, lg전자는 구본준 대표와 정도현 부사장 등 2명에게 1인당 평균 4억원씩 8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3년(2009~2011년)간 삼성전자와 lg전자 양사 등기임원(5~6명)이 받은 총 금액은 999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등기 임원들에게 (2009년 431억원, 2010년 179억9000만원, 2011년 326억9000만원) 총 937억8000억원을 지급했고 lg전자는 (2009년 26억원, 2010년 20억원, 2011년 16억원) 총 62억원을 연봉으로 줬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미국발 금융위기가 글로벌 경제위로 번져가던 2010년 당시 연봉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급총액 기준으로 삼성전자 등기임원들은 2010년 글로벌 위기 당시 전년 대비 연봉의 140%가 깎였고 lg전자의 경우도 이 당시 전년 대비 30%의 연봉이 감소됐다.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2011년 당시 삼성전자는 임원들에게 다시 전년 대비 82%의 연봉을 더 올려준 반면 lg전자  등기임원들은 전년 대비 연봉의 20%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만 놓고 볼 때 삼성전자 등기임원들은 lg전자 임원에 비해 약 10배를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민정규 애널리스트는 "단순히 tv,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를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회사규모, 사업규모에서 큰 차이가 있다"며 "반도체 부품을 만드는 삼성전자와 달리 lg전자는 반도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임원들의 연봉에도 큰 차이를 만드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윤대우 기자 daew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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