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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컨벤션센터 운영방안 고민중

뉴시스 11-15 00:31


【경주=뉴시스】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컨벤션센터 운영방안을 두고 고민중이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2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화백컨벤션센터 기공식을 갖고 2014년 완공해 경주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기 때문.

컨벤션산업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마이스(MICE:미팅, 인센티브관광, 회의, 전시회의 약자)의 개념으로 도입해 국제기구회의,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관광, 각종 전시박람회 및 이벤트 개최 등 관광산업의 주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선진국들은 21세기 관광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으로 보고 컨벤션 개최성과를 위해 국가 원수가 나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경주지역에 이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주가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운영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지자체가 지방공사 등으로 직영하면 공익성을 발휘할 수 있고 공공인프라 활성화가 용이하지만 전문성이 떨어지고 조기 운영 활성화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실제 조해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전국 12개 컨벤션센터의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킨텍스가 2005년 개장한 이래 5년간 29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적자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선 곳이 4곳이다. 유일하게 운영이 잘 되고 있는 곳은 코엑스에서 위탁경영하는 창원컨벤션센터와 벡스코이다.

경주시의 컨벤션센터 운영방안 용역결과에서도 지방공기업 방식보다는 전문 위탁기관의 기존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도록 조언했다.

그러나 경주시는 최근 화백컨벤션센터 준비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일부 위원의 직영운영안을 받아들여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더구나 문제의 위원들은 자신들을 단장과 상임고문 등으로 하는 운영조직 제안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제밥그릇 챙기기’가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같은 컨벤션센터 운영방식 미결정으로 내년 운영팀 예산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홍보예산만 일부 편성했다.

jw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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