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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0개주 모두 연방탈퇴해 독립하겠다 청원, 그러다가...

유코피아 11-15 09:01


미 50개주 모두 연방탈퇴해 독립하겠다 청원, 그러다가...


[유코피아닷컴=ukopia.com]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연일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다.
처음엔 텍사스를 비롯한 15개주에서 소규모로 시작된 연방탈퇴 캠페인이 이젠 50개주 전국으로 확대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연방탈퇴주의자들이 공략하고 있는 곳은 백악관의 "우리 국민들(We the People)" 사이트다. 시민들이 백악관의 고위관리들과 온라인에서 직접 대면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이다.
백악관은 이 청원에 2만5,000명 이상이 서명할 경우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이에 대해 주지사들은 민주·공화 당적을 떠나 모두 부정적이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니키 헤일리 주지사는 "우리도 1860년 12월 연방탈퇴를 결정했었다"면서 "그러나 이후 이 같은 분리시도는 100%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노예해방을 주장하는 에이브러험 링컨 대통령에 맞서 연방탈퇴를 선언, 남북전쟁의 발화점이 된 곳이다.
당시 남부 편에 섰던 테네시와 앨라배마 주지사들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로버트 벤틀리 앨바배마 주지사는 이례적으로 장문의 성명을 발표, "나는 미국이 "신의 가호아래 한 국가(one nation under God)임을 굳게 믿는다"고 역설했다.
현재 연방탈퇴 캠페인을 가장 활발히 펼치고 있는 곳은 텍사스주다. 1800년대 초엔 "텍사스 공화국"으로 독립했으나 멕시코의 잦은 침략으로 결국 자발적으로 연방에 편입했다.
공화당 소속인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나 역시 연방의 위대함을 믿는다. 이 틀을 바꿀 어떠한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50개주로 구성된 미국이 옛 유고슬라비아나 소련 연방처럼 쉽게 해체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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