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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김시진 감독의 첫 행보는 선발 투수 찾기

뉴시스 11-15 12:01


[프로야구]김시진 감독의 첫 행보는 선발 투수 찾기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롯데 자이언츠 김시진 감독의 선발 투수 찾기가 시작됐다.

롯데 선수단은 15일부터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 4일 훈련 뒤 하루 휴식을 두 차례 반복하는 스케줄이다. 8일 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김 감독과 신임 코치진들에게는 내년 시즌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올해 롯데의 마무리 훈련은 예년과 조금 다르다. 마무리 훈련은 1군과 2군으로 나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롯데는 포지션별로 훈련장을 배정했다. 투수와 포수는 김해 상동구장에서, 야수들은 사직구장에서 몸을 만드는 식이다. 코칭스태프도 1,2군 구분 없이 담당 파트별로 나뉘었다.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보고 싶다는 김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자신은 물론 신임 코치들 역시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미미한 만큼 1,2군 선수를 한꺼번에 관찰하라는 의미다. 백지상태에서 모든 선수들을 공평하게 파악한다는 뜻도 담겨 있다.

김 감독은 "시즌을 뛰었거나 1군에 있던 선수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2군 선수들은 잘 모른다. 지금 아니면 앞으로 볼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마무리 훈련 기간 중 김 감독의 주 출근지는 상동구장이다. 상동구장은 투수들이 있는 곳이다. 우선 과제로 꼽은 선발 자원 확보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롯데는 올 시즌 부실한 선발진 때문에 애를 먹었다. 김성배, 정대현이 가세한 중간계투와 김사율이 자리를 잡은 뒷문은 튼튼했지만 선발진은 쉐인 유먼과 송승준 외에는 부진했다.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제대로 된 선발 로테이션을 돌리지 못할 정도였다.

김 감독은 "이번 훈련에서는 투수쪽을 많이 봐야 할 것 같다. 코치진들이 있기는 하지만 감독이 직접 보면 선수들도 눈에 띄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선발 자원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그 선수들이 고정적으로 던질 수 있도록 이끌어 내야 한다. 2군의 젊은 선수들에게도 눈을 돌릴 것이다. 2군이 1군과 큰 차이가 없어야 팀이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민태 코치 역시 선발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각보다 유망주가 많이 없는 것 같다"고 꼬집은 정 코치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전지훈련에 데리고 가겠다. 투수조가 많아지더라도 데려가는 쪽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야수들의 훈련은 주로 박흥식 타격코치가 지휘한다. 그렇다고 김 감독이 야수들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다. 김 감독은 "(사직과 상동을)왔다갔다 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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