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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루이스 "올해의 선수상에 얽매이지 않겠다"

뉴시스 11-15 12:01


[LPGA]루이스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눈 앞에 둔 스테이시 루이스(27·미국)가 수상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루이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트윈이글클럽(파72·7634야드)에서 열리는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를 앞두고 참석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올해의 선수상만을 위해 전력을 다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는 올 시즌 투어 마지막 대회다. 이 대회를 끝으로 상금왕, 올해의 선수, 베어 트로피 수상자가 가려진다. 루이스는 세 가지 부문 수상권에 근접했다.

특히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거의 확정적이다. 루이스는 221점의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를 쌓으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박인비(24·168점)에게 크게 앞서며 사실상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예약했다.

루이스는 "박인비의 플레이가 좋기 때문에 나 역시 잘해야 한다.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지만 올해의 선수상만을 위한 플레이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186만3956 달러의 상금으로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는 1위 박인비(226만6638 달러)에게 40만2682달러 뒤지고 있다. 하지만 50만 달러의 우승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상금왕을 뒤집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루이스는 "나는 골프를 사랑할 뿐이다. 돈을 위해 경기를 하지 않는다. 돈은 단지 보너스에 해당할 뿐"이라며 상금왕에 대한 욕심이 없음을 내비쳤다.

이전까지 한 시즌에 누적상금 200만 달러를 넘긴 선수는 아니카 소렌스탐(42·스웨덴), 로레나 오초아(31·멕시코), 캐리 웹(38·호주), 청야니(23·대만) 등 4명 뿐이다. 여기에 박인비가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된다.

루이스 역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한 시즌 200만 달러 이상 상금을 쌓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루이스는 "200만 달러를 넘긴 선수들은 한결같이 대단한 영광을 누린 선수들이다. 돈 욕심은 없지만 명예로운 그 그룹에는 포함되고 싶다"며 "지난주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능성을 살렸다. 박인비를 앞설 수도 있다"며 상금왕 경쟁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금왕 경쟁에서는 박인비가 루이스에게 근소하게 앞서 있다. 루이스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하다.

하지만 한 시즌 동안 가장 낮은 타수(평균)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Vare Trophy)'는 안갯속 양상이다.

박인비는 평균 타수 70.2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루이스(70.26개)에게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마지막 대회의 결과에 따라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

기자회견 자리에 함께 했던 수잔 페테르손(31·노르웨이)은 박인비의 우세를 점쳤다. 그는 "박인비는 자로 잰듯한 퍼팅을 자랑한다. 놀라울 정도다. 최저 타수상은 박인비가 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셸 위(23·위성미)는 "박인비는 주니어 시절부터 대단한 퍼팅 능력을 자랑했다"며 페테르손의 생각에 동의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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