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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에 퀄컴 칩 사용할까?

뉴시스 08-24 06:31


삼성전자, '갤럭시S7'에 퀄컴 칩 사용할까?

자체 개발 칩과 퀄컴 칩의 성능 테스트 단계
삼성전자가 자체 칩 사용하면 퀄컴에 큰 타격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7'에 들어갈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칩을 결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칩과 퀄컴 칩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갤럭시S7에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 드래곤 칩을 번갈아 탑재하며 제품 성능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에 탑재할 모바일AP를 결정하기 위해 엑시노스와 퀄컴의 스냅 드래곤820을 교차 테스트 하고 있다"며 "특히 스냅 드래곤820의 경우 발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에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뿐 아니라 퀄컴 칩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등에 출시되는 갤럭시S7에는 엑시노스를, 일부 해외 시장에서 출시되는 갤럭시S7에는 퀄컴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특허 컨설팅 업체인 칩웍스(ChipWorks)는 삼성전자의 퀄컴 칩 사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칩웍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는 특정 통신서비스사의 네트워크에 맞게 디자인됐기 때문에 퀄컴의 통신칩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즈(Jefferies)는 소비자 리포트를 통해 퀄컴이 칩 위탁 제조의 상당량을 삼성전자에게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4월 출시한 '갤럭시S6'에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7420을 탑재하며 스마트폰 부품 자립도를 높였다. 퀄컴의 스냅 드래곤810의 발열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자체 칩 사용을 확대하면 세계 최대의 모바일AP 제조업체인 퀄컴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삼성전자는 퀄컴의 최대 고객으로 퀄컴 칩의 상당량을 위탁 생산해왔다. 삼성전자가 자체 칩 사용을 확대하면 퀄컴에 상당한 압박이 될 수 있다.

퀄컴은 현재 경영환경 악화로 고전중이다. 퀄컴은 최근 실적이 악화되자 전체 인력의 15% 가량인 4500명을 감축하는 한편 14억 달러(약 1조6716억원)의 비용 절감을 추진중이다. 퀄컴의 올 회계연도 3분기(4~6월)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7% 감소한 12억 달러(약 1조3834억원)에 그쳤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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