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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노숙인 보호·지원은 모두의 책임"

뉴시스 01-12 16:01


황 대행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있는 노숙인 요양시설인 '은평의마을'을 찾아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우선 국정 과제의 하나인 민생 안정을 위해 사회적 약자 보호의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황 대행 측은 밝혔다.

황 대행은 이 자리에서 "노숙인은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계층"이라며 "이들이 노숙을 하게 된 데는 가족해체나 극도의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요인도 있는 만큼 노숙인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황 대행은 시설 방문에 동행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노숙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과 함께 노숙인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숙인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대행은 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노숙인과 생활지도사 등을 만나 격려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해마다 노숙인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노숙인은 1만1900명 가량으로 집계됐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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