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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NSP통신 01-12 19:02


[신년 인터뷰]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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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신년 인터뷰]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2일 오후 3시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실을 김종식 경기남부본부장과 함께 방문했다.
유영근 의장은 인자한 미소와 관록으로 다져진 손을 내밀며 "먼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또 "이렇게 먼 곳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반갑게 맞이했다.
유 의장은 경기도의원과 김포시의원을 두르거치며 쌓은 정치적 소신과 김포시 토박이로써 시를 향한 애정있는 정책방향에대해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본 기자는 유 의장의 용장과 덕장의 모습을 보고 김포시장 출마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유 의장은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올해 들어 그런 얘기를 자주 듣곤 한다. 하지만 국가의 중대한 일이 빨리 수습되는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그 때 까지는 김포시의장으로써 현 직무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영근 김포시의장과의 일문일답.
-의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지난해의 아쉬운 점과 올해의 역점 사업은

▲지난해에는 풍무동 장례식장 문제로 지역주민들의 큰 민원이 야기되었다가 겨우 타결되었으나, 그간의 과정에서 시민들이 입었던 마음의 상처와 행정에 대한 불신이 생겨 안타까웠다. 또한, 시네폴리스, 풍무역세권, 사우공설운동장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민원과 의회와의 소통 부재.. 저희 의원들도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집행부의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올해에는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에 보다 중점을 두어 시민여러분의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AI(조류독감)가 김포시를 포함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데 의회 차원에서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지난해말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창궐하여 결국 12월 12일 우리시 축산농가에도 AI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와 계란파동 등으로 시민들에게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에서는 AI확진 즉시, 발생농가와 주변지역에 살처분을 실시하고 방역초소 10개소를 설치하여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는 더 이상 AI가 발생하지 않고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우리의회에서는 수시로 상황을점검하고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근무자 격려와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편성하여 집행되도록 하였다.
-김포시가 도·농 복합도시로 환골탈태?하는 가운데 지역 불균형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에 대해 어떤 견해와 해결책을 세우고 있는지

▲우리시는 최근 5년간 약11만6천명의 인구가 증가하여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한 지역이다. 한강신도시와 여러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급속한 발전속에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과 검토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의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지속 지적하여 왔으며, 의원발의로 「김포시 지역균형 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김포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예산을 증액하여 종합계획을 수립토록 하였다. 앞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

-김포시는 인구 약 40만에 전체예산이 1조원 정도 편성되었는데 이 중 복지와 교육은 기본이고 이 외에 어떤 사업에 예산이 집중 편성 되었는지

▲올해 예산규모가 1조 970억. 그중 도시철도사업 특별회계가 3193억원으로 전체예산의 29%를 차지한다. 일반회계 5,830억원을 기준으로 보면, 복지와 교육예산이 41% 정도이다. 사실 도시철도사업비와 행정운영경비 등 법정경비를 제외하면 가용예산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올해는 도로 및 교통분야에 611억원이 편성되었다. 작년대비 94억원 증가된 것이다. 시도1호선, 시도5호선 도로조성과 대중교통분야 예산에 적극 편성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도로교통분야에 최대한 예산을 편성토록 하였다.
-의장님께서는 어떠한 계기와 마음으로?정치에 입문했는지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곡절과 함께 사연이 있게 마련이다. 30대 중반에 한강농지개량조합에 근무하던중, 집안과 부모님을 위하여 원치 않는 퇴직을 하게 되었음. 퇴직금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 후 문화원에 근무하게 되었고 문화원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 이를 계기로 지역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 처음 정치 입문을 했을 당시에는 실수도 많았고 정치문화를 잘못 읽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 당시의 활동이 도의원,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의 일은 분명 내 일’이라는 신념과 소신으로 정치에 입문하였고, ‘민원을 내 일처럼’이라는 철학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다.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아 김포시민에게 한 말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는 김포시의회에 많은 격려와 함께 질책을 해주셨다.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질책을 교훈 삼아 언제나 시민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생각하며 역동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저희 의회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있다. 김포시 행정을 접하며 어려움이 있다면 의회에 노크해 주시기를 바란다. 법과 예산 범위 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해가 밝았다.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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