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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미 국무장관 후보의 강경 발언에 맞대응 자제

뉴시스 01-12 20:01


중 외교부, 미 국무장관 후보의 강경 발언에 맞대응 자제

【베이징=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중국은 12일 미국의 차기 트럼프 정부 국무장관 후보가 전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드러낸 대 중국 강경 자세에 대한 반응으로 미국과의 상호 존중 및 협력을 강조했다.

전날 럭스 틸러슨 피지명자는 중국이 남중국해에 요새화한 인공 섬들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봉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외교부의 루캉(陸慷) 대변인은 "전략적으로 긴요한 이곳의 수로를 둘러싼 긴장이 전보다 많이 수그러들었다"면서 역외의 국가들은 안정을 위해 역내 국가들이 벌이고 있는 노력을 지지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대변인은 중미 관계는 비(非)대결과 비분쟁 그리고 상호 이득과 윈윈 협력에 기초해 있다고 말했다.

틸러슨 국무장관 후보는 청문회에서 중국과의 협력에 초점을 맞춘 오바마 정부와는 구별되는, 훨씬 날카롭게 중국과 맞서는 톤은 드러냈다. 국무장관 후보는 "중국에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 그 첫째는 인공 섬 건립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며 두째는 이 섬들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틸러슨은 중국이 정당하게 소유하지 않고 있는 지역의 지배를 선언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중국이 섬들을 인공 매립하고 군사 자산을 배치하는 것을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병합한 것에 비유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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