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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신고하겠다" 안마시술소 협박…수억 뜯어낸 30대 구속

뉴시스 06-19 19:31


【안양=뉴시스】 이정하 기자 = 시각장애인이 운영하는 안마시술소만 골라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30대가 구속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상습공갈 혐의로 김모(31)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안마시술소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업주 80여명으로부터 총 2억50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신고 무마 대가로 300만원씩을 자신의 계좌로 받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피해자의 절반 정도는 2회 이상 김씨에게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를 입은 안마시술소 업주들은 "신고하면 경찰 조사를 받게 돼 귀찮아 질 것을 우려해 송금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아 1년여 뒤를 쫓아 김씨를 검거했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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