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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량 국유품종 분양 통해 양식어가 소득 증대

국제뉴스 2018-01-13 00:31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월 8일까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7개 김 국유품종 분양 신청을 받고, 종자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현장에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김은 우리나라 양식해조류 중 생산량 1위 품목이며 작년 말에는 수출액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에서 선발육종 방식*으로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이번에 그 중 7개 품종을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7개 품종은 국내 김 양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에 속하며, 모두 품종보호권을 출원하였고 이 중 2개 품종에 대해서는 등록절차를 완료했다.

방사무늬김은 얇고 식감이 부드러워 주로 김밥용 김과 수출용 조미김으로 가공되어 소비되고 있다.새로 개발된 품종들은 기존 품종보다 성장속도가 빨라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맛과 색감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분양에 앞서 작년에 일부 품종(수과원 104호, 105호, 106호, 108호)에 대한 시범 분양을 진행하여 종자생산업체 및 양식어업인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분양을 희망하는 종자업체는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의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에 따라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종자위원회(17.12.18)에서 결정한 분양 조건에 따라 신청 업체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고 종자를 분양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월 23일 오후 2시 (사)한국김종묘생산자연합회 회원 및 국내 김 종자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김 신품종 보급 설명회'를 개최해 품종별 특성과 실시권 계약 체결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김 특유의 향미와 부드러운 식감 등을 살린 우수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양식어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성대 양식산업과장은 "우리기술로 개발한 우량 국유품종을 분양해 국산 김 품질 향상 기반을 마련하고, 종자업체와 양식어가의 소득 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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