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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쇼,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열린다!

뷰티국제 2018-01-13 02:31



최근 2인극 원맨쇼(작/연출 박장렬)의 무대가 펼쳐지는 대학로 공유 소극장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12월 1일부터 시작해서 매주 같은 무대, 그러나 매주 다른 얼굴로 각각 색다른 무대를 펼쳐가고 있다. 이번 2인극 '원맨쇼'는 14명의 배우들이 각 7개 팀으로 8주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이색적인 시도로 펼쳐가는 공연이다. 이제 마지막 팀의 무대가 오는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엄마를 사랑하는 아들의 원맨쇼'라는 부제가 붙은 원맨쇼는 '치매'라는 사회적 질병에 관하여 가족애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연극이다. 엄마를 위해 연극을 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펼치는 '원맨쇼'는 배우들이 조합원이 되어 공연 제작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연을 위한 공연예술인 모임' (이하 '지공연')의 창단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펼칠 두 배우 맹봉학, 송예리 배우를 만나 이번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선 맹봉학 배우는 조합의 권남희 배우와 함께 '지공연' 조합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공연'은 현재 24명의 조합원 구성에 배우가 20명, 스태프가 4명으로 시작 단계에 있는 조합이다. 40~50대 이후 배우에게 있어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스스로들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와 배우들의 처우 개선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본 조합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맹봉학 배우는 이미 많은 무대를 통해 익히 잘 알려진 배우로서 본인 스스로 악역이 잘 어울린다며 악역 전문 배우를 자처했다.

이번 '원맨쇼'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역에 몰입하기 위한 본인만의 노력으로는 "배우는 평소 어떠한 대상에 대해 직, 간접적으로 관찰을 많이 해야 한다"며 "연기를 위해 독서, 음악, 공연, 연기 현장을 통한 경험 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기를 위해서는 "보통 '엄마'하면 그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많다"라며 추억을 떠 올리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 순서가 마지막이어서 아무래도 심적인 부담이 있다"며 "앞선 배우들이 너무나 열연을 잘 해주셔서 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상대 엄마 역을 맡은 송예리 배우는 엄마에 대한 공감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으며 실은 엄마 역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저희 어머니가 아버지를 오랜 기간 동안 병간호를 하셨고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역을 위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을 만나봐야 하나?"라고 생각도 해봤다며 처음 해보는 엄마 역에 대한 준비를 이야기했다.

'원맨쇼'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소중한 것에 대한 지난날을 회상하게 하며 삶의 무게에 허리가 휘며 누구나 바쁜 생활 속에 점차 잊혀가고 있는 가족愛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연극이다.

아들 역을 맡은 악역 전문 맹봉학 배우 그리고 진짜 엄마 같은 따뜻한 송예리 배우, 이들의 무대가 2018년 무술년 새해, 대학로 공유 소극장에서 원맨쇼의 가슴 찡한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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