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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국제뉴스 2018-06-14 21:16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6월 비브리오 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음을 알리며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인천에 거주 중인 환자는 59세 남성으로 B형간염을 동반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를 통해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인천시는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이다.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이 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이는 주로 하지에서 발생,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뒤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의 경우 각별하게 주의하기를 바라고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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