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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식약처, 온라인 마약류 집중단속서 90여명 검거 23명 구속

아시아투데이 2019-05-16 13:46



[아시아투데이] 이철현(amaranth2841@asiatoday.co.kr)
/송의주 기자 songuijoo@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마약류 집중단속을 실시, 온라인 마약류 판매 광고 및 유통 사범 9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3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투약·소지 사범이 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매 광고 사범 18명, 유통 사범 17명 등을 기록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 가운데 24명은 가짜 마약 판매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매자가 사기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하는 것을 악용했다.
현행법상 마약류가 아닌 물품을 마약류로 잘못 알고서 판매하거나 구입하는 경우도 처벌 대상이다.
마약류가 아닌 것을 알고도 판매하는 것의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마약류 판매 광고를 올리는 것으로도 처벌을 받는다.
적발된 온라인 마약류 판매인 대부분은 외국에 근거지를 두고 마약류 판매 광고를 실시, 국내 현금 인출책과 물건 배송책 등으로 구성된 점조직 형태로 이뤄지고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상 마약류 판매 광고 게시글 총 19만8379건을 삭제조치 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SNS 아이디 755개를 차단했다.
적발된 게시글 대부분은 ‘물뽕’으로 불리는 GHB와 관련한 게시글이 약 49%로 가장 많았고 필로폰 29%, 졸피뎀 11%, 대마 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속기관은 온라인 마약류 판매 광고 및 유통 사범 근절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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