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강릉 수소탱크 폭발, 2명 사망하고 1명은 중상, 경상자도 여럿

강릉 수소탱크 폭발, 2명 사망하고 1명은 중상, 경상자도 여럿

NTM뉴스 2019-05-24 00:46




(NTM뉴스/윤원태 기자)(사진/강원 소방본부)

관련 기관, 수소 탱크 폭발 원인과 관련법 위반여부 조사 들어가

23일 오후 6시22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재)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1공장에서 1200루베가 들어있던 수소탱크 3기가 폭발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당하는 가소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권 모(37.대구) 씨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명 등 2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김 모(43.경북) 씨는 복부 등을 크게 다쳐 강릉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폭발 충격으로 파편에 맞아 안면찰과상 부상을 당한 또 다른 김 모(46.대구) 씨와 이 모(42.경기).윤 모(44.경기수원) 씨 등 3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현재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최 모(27.여) 씨는 강릉고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손 모(38) 씨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겨진 뒤 퇴원했다.

이날 김 씨 등 사망자 2명과 수술을 받고 있는 김 씨, 경상자 이 모.윤모 씨 등 3명은 "젊은 경영인 모임"이라는 단체에서 견학을 와 시설을 둘러보다 변을 당했다.

안면부 찰과상 부상을 당한 김 씨는 강원 테크노파크 지원팀장, 강릉고려병원으로 이송된 최 씨는 에스에너지 연구원으로 밝혀졌다. 강릉아산병원에서 퇴원한 손 씨는 티아이엘 직원으로 확인됐다.

강원소방본부는 오후 10시5분에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하향하고 오후 10시57분 제1공장 정밀 수색을 종료했다.

이어 오후 11시 현재, 7차 매몰자 수색에 나섰고 11시30분을 기해 수색을 종료하고 철수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구조.구급 등 158명의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 중장비 등 45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한편, 폭발사고는 (재)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1공장 뒤편 수소탱크 3기에서 "펑"하는 굉음과 함께 발생했는데, 폭발 충격으로 약 50m 떨어진 3층짜리 5447㎡ 규모의 강릉벤처2공장의 외벽과 내부는 붕괴 우려가 될 정도로 매우 심하게 부서졌다.

또 반경 0.5㎞ 이내의 본관 관리동 건물인 강원 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는 5층짜리 7118㎡ 건물 복도 천장에 설치된 조명이 깨져 바닥에 나뒹굴고 외벽 유리창은 모두 깨졌고 일부 창틀은 틀어지고 떨어지면서 주차된 승용차를 덮쳤다.

2층짜리 5191m 규모의 강릉벤처1공장은 외벽 "강원 테크노파크" 간판이 떨어지고 철제 건물이 휘어지고 태양열발전소 유리는 대부분 깨지고 무너졌다.

폭발한 수소탱크 2기는 공장 뒤편에서 부서진 채 발견됐지만 나머지 1기는 폭발과 함께 우측으로 약 50~60m 떨어진 2공장까지 날아가 떨어졌다.

폭발 당시, "펑, 쾅"하는 굉음은 승용차로 약 20분 수십㎞ 떨어진 포남동의 강릉경찰서, 약 40분 걸리는 입암동까지 들렸다고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폭발 당시 수소탱크에는 1기당 400루베의 수소가 저장됐었다고 밝혔다.

수소는 공기보다 14배 가볍고 누출 시 급속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고 특히 피부에 닿으면 동상이 걸릴 만큼 찬 성질을 갖고 있다.

한편, 강릉경찰서,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등 관계기관은 강릉벤처1공장(연료전기세라믹부품공장) 뒤편 3기의 수소탱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어떤 이유로 폭발이 발생했는지 원인 조사와 함께 관련법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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