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기자의 눈] 중국 이제는 환경에 진짜 눈 돌릴 때

[기자의 눈] 중국 이제는 환경에 진짜 눈 돌릴 때

아시아투데이 2020-01-22 16:01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mhhong1@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은 환경에 관한 한 G2라는 명성이 부끄럽다. 엉망진창이라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만 봐도 그렇다. 이 미세먼지는 미국 플로리다에도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이징의 공장들이 많이 이전한 산둥성의 성도(省都) 스자좡(石家莊) 역의 모습. 엽기적이라는 표현도 과하지 않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의 환경 당국이 이 사실을 모를리 없다. 알아도 너무 잘 안다. 기자와 상당히 가까운 한 당국자가 최근 “솔직히 한국에 미안하다. 그러나 방법은 없다. 중국이 한국의 미세먼지의 제공자라는 사실을 밝히면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된다”면서 몸서리를 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당연히 상황 타개를 위한 노력은 하고 있다. 수도 베이징의 경우 상당수의 공장을 산둥(山東)성 해안 지역으로 옮기는 조치도 취하고 있다.
최근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수도권 지역은 미세먼지에서 꽤 자유롭다. 공장들을 산둥성 쪽으로 옮긴 것이 이제 비로소 효과를 보는 것 같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됐다고 할 수 있나 하는 의문이 든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한국의 미세먼지가 자국 탓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하는 순간 문제는 복잡해지니까.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얘기는 끝난다. 이에 대해서는 양식 있는 중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인정한다. 그럼에도 당국자 차원에서는 시인하지 않는다. 한국의 미세먼지에 대한 기여도가 고작 30% 중반대라는 것만 인정한다.
최근 우한(武漢) 폐렴의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벌써 한 명의 확진 환자도 발생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오리발을 내밀지 못하고 있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어서다.
과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한국이 중국에 내밀 카드는 분명해진다. 중국이 꼼짝 못할 증거인 나사(미국항공우주국)의 항공 사진도 있다. 그럼에도 한국은 적극적으로 얘기를 못하고 있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과학과 진실을 외면하면 안 된다. 단호하게 “노!”라고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도 “앗, 뜨거!”라고 반응을 하게 된다. 중국에게 과학과 진실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줘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 아닐까 싶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황교안 "현역 50% 물갈이, 젊은 정치인 30% 공천"
황교안 "현역 50% 물갈이…20~40대 30% 공천"
"우한폐렴 국내 의심환자 4명 추가발생…검사중"
한국당, 새보수 "양당협의체" 수용…황·유 회동 추진
국내서 "우한 폐렴" 첫 확진자 발생…중국인 여성
"조국 왜 무혐의냐" 심재철에 공개 항명한 대검 간부
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향년 99세
브룩스 "17년 한반도, 전쟁과 가까운 상황이었다"
정부, 해리스 발언? "대북정책은 대한민국 주권"
"앞장서라" 文주문 하루만에 대응조직 꾸린 윤석열
폼페이오 "美, 北에 안보위험 아냐…성공적 새해 희망"
文, 윤석열엔 "檢개혁 기여하라" 조국엔 "마음의 빚"
文 "이미 국민신뢰 얻은 윤석열…檢개혁 앞장서야"
文 "남북·북미 대화 비관할 단계 아냐…낙관적 전망"
현직 부장검사 "秋, 윤석열 허수아비 만드는 인사"
美 향해 몸값 높인 北… 南엔 "끼어들지 말라"
靑 "檢, 법원 판단 없이 상세목록 작성…위법 수사"
"검찰 개혁" vs "정권 퇴진"…둘로 갈라진 광화문
北 "南 주제넘게 끼지말라", 美엔 "핵포기 없다"
이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사람의 실수"
"이란, 의도치 않게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급물살 탄 "보수통합"…한국·새보수 신당결성 합의
한국당 본회의 연기 요청…"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출"
"윤석열 수족" 다 쳐냈다…추미애 초고강도 檢인사
[속보] 법무부, 檢고위간부 승진·전보 인사 단행
추미애·윤석열, 검찰 간부 인사 놓고 "기싸움" 팽팽
추미애·윤석열, 신경전 팽팽…檢인사 "산 넘어 산"
이란, 美주둔 이라크기지 2곳 미사일 수십발 폭격
이란, 美주둔 이라크 기지에 미사일 수십발 발사
文대통령 "김정은 답방, 여건 갖춰지도록 노력해야"
文신년사 "포용·혁신·공정 확실한 변화 느끼게 할 것"
文 "개혁 안 멈춰…부동산투기와 전쟁, 지지 않을 것"
[속보] 文 "일자리 회복세…40대 고용부진 해소할 것"
문재인 대통령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 넓힐 것"(속보)
김정은, 美 "드론참수"에도 공개행보…경제 현지지도
"文 복심" 윤건영 총선行…靑 국정기획상황실 분리
기생충, 韓 최초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정정·반론·추후보도 정정·반론·추후보도

    내가 본 최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