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결국 구속된 전광훈 목사, 그래도 '3.1절 집회' 강행 방침

결국 구속된 전광훈 목사, 그래도 "3.1절 집회" 강행 방침

NTM뉴스 2020-02-26 02:01




(NTM뉴스/이창재 기자)법원, "사안이 중하고 엄정한 처벌 예상,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

25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도 집회를 강행했던 전광훈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전날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 목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외에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수재 등 10여 가지 혐의를 수사 중에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면서 전 목사의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대의민주제 국가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고 엄정한 처벌이 예상되어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종로서 앞에 모여 있던 지지자 200여명은 "왜 구속시키냐"며 격렬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주말마다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어온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은 전 목사의 구속과 상관없이 주말 집회를 이어갈 방침을 밝혔지만 전 목사의 구속으로 동력은 떨어졌다고 보여진다.

범투본 관계자는 "오는 29일과 내달 1일 집회를 계획대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집회를 하기에는 국민들의 시선이 따갑기 때문에 제대로 치러질 지는 미지수이다.

또 이미 서울시는 범투본이 주말 집회를 강행하면 추가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고 검찰과 경찰도 강력 처벌 방침을 밝힌 상황이라 참가자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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