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코로나 확진자 1천800만 돌파. WHO '장기화할듯'

코로나 확진자 1천800만 돌파. WHO "장기화할듯"

뷰스앤뉴스 2020-08-02 20:31



나흘만에 100만명 증가. "100년에 한번 나올 보건위기"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일(현지시간) 1천800만명을 돌파했다. 1천700만명 돌파 나흘만의 일로, 최근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30만명 가까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더욱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자정 현재 누적 확진자는 1천800만143명으로 1천800만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작년 12월 31일 이후 만 7개월여만이다.
누적 사망자는 68만7천812명으로 7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와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여전히 미국으로 누적 확진자가 476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은 최근 들어 사망자도 매일같이 1천명 이상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15만7천898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가 통제불능 상태로 확산되고 있다.
2위인 브라질 역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무더기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70만명을 넘어서고 누적 사망자가 9만3천명을 넘어서는 계속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심각한 나라는 세계 2위 인구대국인 인도로 신규 확진자가 매일 7만명 선으로 높아지면서 미국 다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75만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인도에서는 특히 빈민지역으로 바이러스가 급확산되면서 재앙적 상황이 도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밖에 남아공, 콜롬비아, 멕시코 등에서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에 달하는 등 아프리카와 중남미로도 계속 확산 양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코로나19 4차 긴급회의를 열고 현 상황을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팬데믹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관적 전망을 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를 "100년에 한 번 나올 보건 위기"로 규정한 뒤, "최악의 고비는 넘겼다고 믿었던 많은 나라가 지금 새로운 발병과 씨름하고 있다"며 미국 등의 재확산을 우려했다.

/ 박태견 기자 (tgpark@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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