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외신들 '국제적 찬사 받던 한국, 코로나 통제불능 상태'

외신들 "국제적 찬사 받던 한국, 코로나 통제불능 상태"

뷰스앤뉴스 2020-08-27 21:46



"봉쇄 조치 불가피" "경제적 타격 더 커질듯"
외신들은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던 한국에서 코로나19가 재창궐한 데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통제불능 상태"로 빠져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났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바이러스 급증세는 한국의 봉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2주간 매일 세자릿 수로 증가하는 등 통제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봉쇄와 같은 제한조치가 불가피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전문가들은 의료시설에 수용된 신규 확진자가 4천명에 육박하면서 의료시설의 수용 능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한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1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민간기업에 재택근무가 권고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도 "26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41명 발생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던 3월 초순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방역당국은 최고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학교와 기업은 폐쇄를 요청받아, 경제는 한층 타격을 받게 될 게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 역시 "한국이 바이러스 급증으로 전국적 봉쇄 위기에 놓였다"며 "한국은 첨단 추적 시스템 등으로 국제적 찬사를 받았다. 최근 한국의 상황은 효율적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갖춘 나라에서도 재확산 위험이 계속해서 제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도 "코로나19 억제로 국제적 찬사를 받았던 한국이 두 번째 심각한 발병에 직면했다"면서 "비난의 화살이 대부분 복음주의 교회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박태견 기자 (tgpark@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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