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9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2교시 수학영역

9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2교시 수학영역

NSP통신 2020-09-16 15:31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가형,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6월 모평과 비슷하게 출제
나형,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6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
1. 총평(난이도 및 출제 경향-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
이번 9월 모의평가 수학영역 가형과 나형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가형은 전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어려웠던 지난 6월 모평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고, 나형은 어려웠던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고 6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2. 유형별 출제 경향 분석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고 작년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미적분 단원에서는 18번, 20번, 30번이 까다롭게 출제되었고 특히 미분의 접선의 성질을 응용한 30번은 신유형으로 출제되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가장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인다. 확률과 통계 단원문항(17, 19, 26, 29번)에서도 다수의 문항이 만만치 않게 출제되어 상위권 변별력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수1에서는 삼각함수의 주기와 관련된 내용을 킬러급 문항인 21번으로 출제한 것이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단원간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시험이었고 다수의 준킬러급 문항으로 인한 시간 부족이 예상되는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시간 안배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난이도가 상승했다. 최고난도 문항은 수열 단원의 21, 미분 단원의 30번으로 볼 수 있으나 이 두 문제의 난이도의 변화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차순위 고난도 문항의 난이도가 지난 6월 모평에 비해 상승했고 이 문항들이 특정 구간에 몰려있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16번 문항에서 20번 문항까지의 구간에서 빈칸, 계산, 판단, 분류 등이 반복되면서 문제 해결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이 구간을 어떻게 해결했는지가 점수와 등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대체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문항은 보이지 않았으며, 최고난도 문항을 제외한 특이 문항으로는 미분 18번 문항의 수식이 주는 두 그래프의 관계 파악, 적분 20번 문항은 익숙한 형식이지만 다항함수라는 전제가 없음에서 오는 판단실수, 통계 27번 문항의 이산분포표 해석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2021학년도 수능 대비 수학영역 학습법
수학영역은 9월 모의평가 이후 실전 대비를 단순히 속도와 점수의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빈출 유형에 대한 완벽한 해결, 개인별 취약 단원 혹은 취약 유형을 명확히 찾아내어 보완해야 한다. 또한 실수가 많은 부분들을 정확히 파악하여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비하며, 고난도 문항들의 조건 해석을 위한 사고력 훈련 등을 해야 한다. 실전 모의고사 등을 활용하여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을 거듭 반복하되, 모의 시험의 횟수보다 시험 후 문항 분석을 철저히 하여 위의 사항들을 점검하고 보완, 발전시키는 학습이 더욱 중요하다.
▶수학 가형(자연계)
최근 평가원에서는 최고난도 문항의 수준을 조금 낮추는 대신 준 킬러급 문항의 비율이 늘려 1등급 컷을 88~92점, 2등급 컷을 80~84점 정도에 맞춰 출제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킬러급 문항 수의 증가로 인해 자칫하면 시간이 부족할 수가 있으므로 시험 시작부터 시간 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시간 안배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3점과 쉬운 4점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으로 실수를 줄여야 하며 ‘기하와 벡터’가 출제 범위에서 제외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삼각함수의 활용, 삼각함수 극한의 활용, 무한급수의 활용 단원에 대한 심화학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우의 수, 확률도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폭넓은 유형에 대한 훈련을 해야 하며 최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는 미적분은 목표 등급에 따라 30번을 필히 해결해야 할지 아니면 30번을 과감히 버리고 나머지 문제에 집중할지를 결정하여 그에 맞는 수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실전 모의고사 풀이는 주 1~2회 정도를 레벨에 맞게 소화하되 시간에 맞춰 실전 수능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 수학 나형(인문계)
수학 나형의 경우 지난해 난이도 상승으로 표준점수가 매우 높았다. 9월 모평도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출제 범위가 변화됨에 따라 난이도 높은 문항이 이전과는 다를 수 있으며, 출제 유형의 변화도 존재할 수 있으므로 시험에 대한 예측보다는 단단한 기초 개념의 확립과 정확한 문제해결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쿇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Ⅰ의 지수/로그/삼각함수는 여전히 인문계 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며,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으므로 세부 유형별 충실한 연습이 필요하다. 경우의 수, 확률은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폭넓은 유형에 대한 심화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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