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김진표 '주한미군, 열화우라늄탄 180만발 보유', 北 '핵전쟁 책동'

김진표 "주한미군, 열화우라늄탄 180만발 보유", 北 "핵전쟁 책동"

뷰스앤뉴스 2020-10-24 09:46



"미국이야말로 핵전쟁 미치광이" 맹비난
북한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주한미군이 수원과 오산에 수백만발의 열화우라늄탄을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을 계기로 미국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진표(수원무) 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국감 자료를 통해 수원 공군비행단과 오산 공군기지에 180만발의 열화우라늄탄이 보관돼 있고, 이 가운데 한국 공군이 관리하는 수원 공군비행단에만 133만발이 저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4일 "우리 민족에게 핵 참화를 들씌우려는 용납 못 할 범죄행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의원 주장과 관련, "우리 민족의 운명을 엄중히 위협하는 반인륜적 범죄"라며 "(열화우라늄탄)은 방사능 오염도가 높고 인체와 생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파국적이어서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무기"라고 질타했다.
또한 이미 2005년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이 "미국이 열화우라늄탄 274만 발을 한국 내 미군 기지에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던 것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매체는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핵전쟁 책동"이라며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핵전쟁 미치광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짓밟는 악의 제국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준다"고 맹비난했다.

/ 강주희 기자 (tgpark@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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