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등산·마라톤 등 다리에 높은 압력주는 운동,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 높인다

등산·마라톤 등 다리에 높은 압력주는 운동,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 높인다

국제뉴스 2020-10-27 14:41


등산·마라톤 등 다리에 높은 압력주는 운동,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 높인다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돼 피가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역류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과 스트레칭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하지정맥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운동도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센트럴흉부외과 김승진 대표원장사진=센트럴흉부외과 김승진 대표원장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운동으로는 등산과 마라톤 등이 있다. 등산과 마라톤은 지속적으로 다리 혈관에 높은 압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하지정맥류가 발병한 상황이라면 산을 오르내리거나 오래 달리는 동안 역류한 혈액이 다리에 과도하게 몰리며 피로감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키게 된다.

이 때문에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운동을 선택하는 데 있어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 등산이나 마라톤, 고중량 스쿼트와 같은 하체 운동은 증상을 빠르게 악화시키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다만,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수영이나 스트레칭,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은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소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자신의 현재 상태가 어떠한지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다리저림이나 다리부종, 다리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하지정맥류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중 빈번히 나타나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치료를 미룰수록 피부 궤양과 괴사, 착색, 혈전증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는 하지정맥류가 자연치유가 불가능한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종아리 부종이나 종아리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해 혈관초음파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증상과 병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이나 약물경화요법으로도 증상 완화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정맥 내 역류가 기준치 이상일 경우 문제 혈관을 제거하기 위한 정맥내 레이저 수술을 진행할 수가 있다.

이외에도 고주파, 베나실, 클라리베인 등의 수술 방법이 있으므로 환자의 나이, 직업,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그에 알맞은 치료를 복합적으로 적용하면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hnlee@gukjenews.co.kr

  이형노 기자/hnlee@gukjenews.co.kr

기사제공 : | 국제뉴스 전체기사     신고하기 인쇄하기

정정·반론·추후보도 정정·반론·추후보도

    내가 본 최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