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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성훈(thffk5080@asiatoday.co.kr)
권용운 ㈜문경약돌돼지 대표(왼쪽 네번째)와 직원들이 26일 문경시를 방문 문경약돌돼지 230㎏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문경시
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문경시에서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문경약돌돼지가 택배종사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27일 문경시에 따르면 전날 권용문 ㈜문경약돌돼지 대표가 300만원 상당의 문경약돌돼지 230㎏을 기탁했다.
권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주문 등 비대면 소비확대로 택배물량이 급증하면서 과중한 물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배업체 운수 종사자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경약돌돼지는 수년 전부터 지역 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에 지속적으로 약돌돼지를 기부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문경약돌축산물 브랜드가치 향상에 공헌해 명예로운 문경대상(농업부문)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베푼 ㈜문경약돌돼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끊임없는 배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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